기아의 K4가 '2025 북미 올해의 차' 세단 부문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최종 후보 선정 소식은 21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4 LA 오토쇼'에서 발표됐다. 이는 지난 2년간 전기차 EV6와 EV9 유틸리티 모델이 각각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연속으로 수상한 영예를 잇는 성과다. 5년 전에도 기아의 인기 SUV 모델인 텔루라이드가 북미 올해의 자동차 최종 후보에 오른 뒤 영예의 수상을 받은 바 있다. 최종 우승 모델은 2025년 1월 10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