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동국한의대서
신상 및 중고 명품 기증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이하 LA한인상의)가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LA 한인상의는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LA 한인타운 내 동국한의대(440 Shatto Place, LA) 1층에서 '이웃돌봄 바자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LA한인상의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커뮤니티 분과위원회(위원장 박선용)를 구성해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있으며, 여성분과 위원회(위원장 애나 마)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정동완 회장을 비롯한 48대 회장단과 이사진의 커뮤티니 돕기 구상에 공감한 박주용 LA한인상의 이사이자 동국한의대 총장이 장소를 제공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는 게 LA한인상의 측의 설명이다.
LA 한인상의 측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상 골프백 및 명품 중고 가방, 옷, 악세사리, 그릇, 샹들리에 등의 다양한 물품들이 답지해 우수한 기증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바자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미혼모를 돕는 푸른 초장의 집과 나눔사혁을 전개하는 재활센터, 발달장애 성인교육 기관과 고아원 등 비영리 봉사단체들에게 전달된다.
정동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커뮤니티를 위해 애쓰는 소규모 비영리단체들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기획했다"며 "LA의 저소득층과 약자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인 이번 바자회를 처음 개최하는 것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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