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LA CEO과정 모집
외대 GCEO 17기 수강생 모집 중
오는 1월27일부터 4주간 열려
530여명 동문의 활발한 네트워크
한국외국어대학교 LA 최고 경영자 과정인 LA GCEO의 총원우회(총회장 에드워드 구·이하 외대 GCEO)가 1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고 수준의 경영 노하우를 통한 글로벌 감각과 폭 넓은 시야 그리고 다양한 동문 인맥을 자랑하는 외대 GCEO 과정의 주제는 'AI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재구성'이다. 한국 외대 경영대학원의 간형식·김광호·안재형·김영준 교수가 주 강사로 나서 디지털 시대의 서비스 혁신, 금융 상품 및 회계 기준 실무, AI의 이해와 응용, 국제 정세엥 맞는 경쟁 전략 등을 주요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17기 외대 GCEO 과정의 화두는 AI다. 외대 GCEO 과정 총원우회의 에드워드 구 총회장은 "AI를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한 외대 경영대학원 교수진들의 강의에서 최신 경영 기법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대 GCEO 과정을 이수하면 특전들이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한국 외대 경영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한국 외대 동문회 및 경영대학원 동문회원 자격을 얻어 각종 교내외 각종 행사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매년 한국 외대가 주관하는 동문 홈커밍 데이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구 총회장은 "한국 외대가 초청해 열리는 1박2일 홈커밍 데이 행사는 자긍심을 갖을 수 있는 이벤트"라며 "내년 행사에는 아마존 코리아의 최고경영자와 서울 시장이 참여해 비즈니스와 시정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기 과정 동안 500명이 넘는 원우 동문들은 외대 GCEO의 또 다른 장점이자 자랑거리다. 2008년부터 시작해 외대 GCEO 과정의 동문 수는 530여명에 달한다. 김재권 부회장은 "GCEO 동문들이 각 사업 분야에서 경영자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자랑이다"라며 "사업뿐 아니라 개인의 삶의 발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외대 GCEO 총동문회는 골프를 비롯해 록 밴드, 독서, 등산, 요트, 라인댄스, 합창 등 10개의 동아리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2~3개월 단위로 열리는 세미나와 새로 실시될 찾아가는 CEO 프로그램은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테레사 황 전 총회장은 "외대 GCEO 동문 사이에 형성된 끈끈한 연대감은 비즈니스 운영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했다.
외대 GCEO 과정은 내년 1월27일부터 2월21일까지 4주 동안 한인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평일 오후 6기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3500달러이고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lagceo.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총회장은 "외대 GCEO과정은 새로운 경영 및 실무 등 학문을 배워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고, 동문들과 폭넓은 만남을 통해 삶의 영역을 넓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3)761-2345(에드워드 구 총회장)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