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만불 별장 전소
O…각계 유명 인사들의 호화 저택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21년 840만달러에 휴가용 저택으로 매입한 말리부 해안 소재 맨션을 잃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이 사는 말리부의 420만 달러짜리 주택도 이번 산불로 전소됐다. 헌터는 매달 1만5천800달러의 임대료를 내고 렌트로 살고 있었다. 매체는 할리우드 배우 앤서니 홉킨스와 존 굿맨, 마일스 텔러 등도 피해자 대열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