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부처님의 눈과 돼지의 눈이라는 뜻으로, 사물은 보는 시각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므로, 자기 기준으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사자성어. 26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자신을 겨냥해 "계엄 등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고 개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계엄 당시 체포 대상자이자 수거 대상자였던 두 사람 모두에게 불안돈목의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