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휴머노이드로봇…지난달 예약판매 시작하자마자 매진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설적인 액션스타 리샤오룽(이소룡)처럼 720도 돌려차기를 선보여 화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왕싱싱 회장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자사 G1 로봇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쿵후 자세를 취한 뒤 몸체를 한 바퀴 회전시킨 G1이 한발로 앞에 들려져 있던 나무 막대기를 찬 뒤 다시 한 바퀴를 돌아 전혀 흔들림없이 자세를 잡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5월 출시된 G1은 무게 35㎏, 높이 127㎝로, 시속 7.2㎞ 이상으로 달리고 일반인을 뛰어넘는 유연성 등 무한한 운동 잠재력을 갖고 있다. 지난달 한 전자상거래업체에서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