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려면 국적기 시간 확인은 필수"
국적 항공사 시간 변경 발표
LA-인천 출도착 1시간 늦어
일광절약시간(서머타임)이 오는 9일부터 시작되면서 국적 항공사들의 LA-인천 노선 운항 일정이 변경된다.
5일 대한항공 미주본부에 따르면 LA국제공항(LAX)에서 매일 주간에 운항하는 KE018편의 LAX출발 시간은 기존 오전 10시50분에서 11시50분으로 늦춰진다. 매일 야간에 운항하는 KE012편의 출발 시간은 기존 오후 10시40분에서 오후 11시40분으로 1시간 조정된다.
LAX도착 시간은 KE017편이 기존 오전 8시30분에서 9일부터 오전 9시30분으로 1시간 늦어지고, KE011편의 경우 기존 오후 1시40분에서 오후 2시40분으로 조정된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운항 스케줄이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 스케줄은 대한항공 웹사이트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도 서머타임 실시에 따른 LA-인천 노선의 출도착 변경 현황을 밝혔다.
LAX에서 낮에 출발하는 OZ201편은 기존 오전 11시에서 오후 12시로 1시간 늦춰지며, 야간 출발편인 OZ203편의 출발 시간은 오후 11시로 기존과 동일하다.
LAX 도착편인 OZ202편은 기존 오전 8시40분에서 오전 9시 40분으로, OZ204편은 오후 2시 50분에서 오후 3시 50분으로 각각 1시간씩 조정된다.
최신 운항 스케줄은 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LAX에서 출발하는 YP102은 기존 오전 9시50분에서 오전 10시50분으로 출발 시간이 변경되며, LAX 도착하는 YP101편은 기존 오전 7시20분에서 오전 8시20분으로 1시간 늦게 도착한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