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방청 20석에
신청자 7만5천만명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앞두고 일반인 방청 신청자 수가 7만 5000명을 돌파했다.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중 최다 신청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일 헌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인터넷 방청 신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7만 5000명을 기록했다. 방청이 허용된 방청석은 20석이다. 경쟁률은 3750대 1에 달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인만큼 경쟁률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방청 경쟁률은 20대 1,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방청 경쟁률은 769대 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