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男 용의자 체포

 

미국 민주당의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조쉬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관저에 13일 새벽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38세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했다. 

셔피로 주지사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 가족들이 잠자고 있는 사이 방화범이 주지사 관저에 불을 냈다. 주지사와 가족들은 경찰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을 깬후 안전하게 대피했고 화재는 곧바로 진화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관저 울타리를 넘어 침입, 직접 만든 방화 물질로 불을 질렀다고 말하고 그는  살인미수, 테러, 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셔피로 주지사는 현재 2028년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