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OC 등 남가주 대부분 지역 '흔들' 깜짝
여진 8차례…별다른 피해는 없어
14일 샌디에고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 남가주 주민들을 놀라게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일어난 이 지진의 진앙지는 샌디에고 카운티 줄리언의 남쪽 4㎞ 지점이다.
USGA는 당초 지진 규모를 6.2로 발표한후 6.7로 올렸다가 5.2로 최종 확인했다. 이후 규모 2.5이상의 여진이 8차례 더 발생했다.
이 지진은 샌디에고 뿐만 아니라 LA 한인타운을 비롯 오렌지카운티까지 남가주 전역에서 흔들거림이 감지됐다.
이 지진과 관련해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이날 오후 현재 큰 재산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신고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