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가장 지진 발생 가능성 높은 지역  

톱 10 카운티 중 6곳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규모 5.2 지진 발생 이후 ‘빅원’에 대한 공포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지진 가능성이 높은 10곳 중 6곳이 캘리포니아 주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최근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지질조사국(USGS) 자료와 최근 도시별 내진 대비 지표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한 지진 위험성이 높은 카운티 톱10 중  샌프란시스코 카운티가 1위,  LA가 2위에 올랐다. 
이어 3위는 오레건 주의 쿠스 카운티였고, 4위는 테네시 주의 셀비 카운티였다. 또한 6위는 오리건주의 멀트노마 카운디, 8위는 오클라호마주의 오클라호마 카운티로 나타났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는 샌프란시스코와 LA외에 알라메다 카운티 5위, 멘도시노 카운티 7위, 샌 버나디노 카운티 9위, 샌 마테오 카운티 10위 등 모두 6곳이 포함됐다.
한편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발표한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건물 피해 및 관련 손실로 연간 약 147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