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10시 LA한인회관에서
모더나 신규 백신독감 백신 접종
보험 신분 관계없이 25일까지 예약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마지막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백신 접종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시니어들에게는 기프트 카드도 제공된다.
LA한인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마지막으로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더나사의 신규 코로나19 백신(2024-2025 Formula)과 독감 백신이 제공되며, 코로나 백신은 마지막 접종 후 최소 6개월이 지난 6세 이상 주민이 대상이다.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누구나 맞을 수 있다.
백신 접종은 의료보험 보유 여부나 신분에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백신 50명과 독감 백신 50명으로 한정된다.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 중 최근 6개월 내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경우 LA카운티 보건국이 제공하는 25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가 증정된다.
LA한인회는 지난 4년 동안 총 37차례의 무료 백신 접종 행사를 통해 2600여명의 주민에게 백신을 제공해왔으나,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종료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info@kafla.org)이나 전화(323-732-0700·213-999-4932)로 하면 된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