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관계 좋아
인력 불러오는 것 검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일로 한국과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이번 사태로 인해 한미 관계가 긴장될 거라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그렇지 않다. 우리는 한국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 나라에 배터리에 대해 아는 인력이 없다면, 우리가 그들을 도와 일부 인력을 (미국에) 불러들여 우리 인력이 배터리 제조든 컴퓨터 제조든 선박 건조이든 복잡한 작업을 하도록 훈련시키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는 이 전체 상황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이번이 두번째로 앞서 단속 다음날인 5일엔 "내 생각에는 그들은 불법 체류자였고,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자기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