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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우, 휴스턴오픈 '우승' 셰플러 1타 차로 제쳐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이민우는 3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ㄱ7천47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총상금 95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 최종일 8언더파 김효주 포드 챔피언십 '역전 우승'

     김효주(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년 5개월의 침묵을 깨고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김효주는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최종일 연장전에서 릴리아 부(미국)를 제압했다.

  • 남자 테니스 정현, 일본 국제대회서 2주 연속 우승

    정현(676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쓰쿠바 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에서 우승했다. 정현은 30일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구마사카 다쿠야(542위)를 2-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와세다대 인터내셔널오픈에서도 우승한 정현은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 이정후, 시즌 첫 멀티히트에 1타점 팀 승리 견인

    신시내티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타율 0. 300.  이정후(26ㄱ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첫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치고 팀의 정규시즌 첫 3연전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의 발판을 놨다.  이정후는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 피츠버그 배지환, 시즌 첫 출전서 4타수 무안타 3삼진

     배지환(25ㄱ피츠버그 파이리츠·사진)이 시즌 첫 출장 기회를 잡았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 양키스, 첫 공 3개에 홈런 3개…MLB 투구수 전산화 후 최초

     뉴욕 양키스가 1회말 공격을 시작하자마자 상대 투수 공 3개에 홈런 3개를 작렬했다.  MLB닷컴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투구 수 전산화를 시작한 1988년 이후, 1회 첫 공 3개에 홈런 3개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 '슈퍼 서브' 오현규, 시즌 11·12호골 폭발...3분 만에 멀티골…최고 평점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헹크의 '특급 조커' 오현규(23)가 후반 교체 투입돼 21분을 소화하며 시즌 11ㄱ12호 골을 몰아쳐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헹크는 30일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헨트와의 2024-2025 주필러리그 챔피언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현규의 멀티골을 앞세워 4-0 대승을 따냈다.

  • 설영우, 시즌 6호골 폭발…즈베즈다 5-3 역전승 견인

     축구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설영우는 29일 세르비아 노비사드의 카라조르제 경기장에서 열린 보이보디나와의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2로 팽팽하던 후반 6분 역전골을 넣어 즈베즈다의 5-3 승리에 기여했다.

  • 배준호 선제골에 양민혁 데뷔골 영국 축구 2부서 나란히 득점포

     한국 축구의 '영건'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양민혁은 잉글랜드 무대 진출 3개월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30일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9라운드 경기에서 두 한국 선수가 잇따라 골 맛을 봤다.

  • '홍명보호 캡틴' 손흥민 "6월 A매치선 더 좋은 모습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6월에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9∼10차전 선전을 팬들에게 약속했다.  손흥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5년을 맞이하고 오랜만에 한국 축구 팬분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재밌고 행복했습니다"라며 "7개월 만에 온 한국은 조금 추운 3월이었지만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