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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 갑작스런 계엄선포로 정치적 위기에 빠진 사람 얘기는 아니다. 메이저리그(ML)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김혜성(25·키움)이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다. ML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KBO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김혜성이 수요일 정오(미국 동부시간)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공시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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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5부 탬워스와 FA컵 원정 경기...양민혁 출격 가능성
'캡틴'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가 FA컵 3라운드(64강)에서 '5부 리그' 팀을 상대하는 행운을 잡았다. 2일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은 5부 리그의 탬워스를 상대하게 됐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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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자오픈 우승 신지애, 골프 세계랭킹 25위로 도약
호주여자오픈 골프 대회에서 우승해 프로 무대 통산 65승 고지에 오른 신지애가 세계랭킹을 4계단 끌어올렸다. 신지애는 3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5위에 올랐다. 지난주에는 29위였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를 16점이나 챙긴 덕분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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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의 몰리 마쿠 서만 커미셔너가 물러난다. 서만 커미셔너는 2일 성명을 통해 "3명의 자녀가 꿈을 펼치는 걸 응원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때가 됐다"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만 커미셔너는 LPGA 투어 새 시즌 개막전이 열리기 직전인 내년 1월 9일 퇴임할 예정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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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각종 행정 난맥상으로 축구계는 물론 정치권의 거센 비판을 받아온 정몽규(62) KFA 회장이 차기 협회장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2일 KFA에 따르면 정 회장은 후보자등록의사표명서를 제출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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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후보들 '반이기흥' 연대 확산… 단일화 이뤄질까
3선 연임 도전 의지를 보인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 출마에 반기를 든 '반이기흥' 연대가 구축하는 모양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14일 열린다. 이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으로 불린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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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뽑는 월드11 최종후보에 '곧 마흔' 호날두·메시 포함
마흔을 앞둔 리오넬 메시(37·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들이 뽑는 '월드 11'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은 70개국 2만8천여명 현직 선수의 투표를 받아 월드 11 최종 후보 26명을 선정해 2일 발표했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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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 '입찰비리' 의혹…이기흥 회장 연루 가능성에 촉각
'채용 비리' 등 혐의로 직무 정지를 당한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 길목에서 상당한 폭발력을 가진 새로운 악재와 맞닥뜨렸다. 검찰이 지난달 28일 진천선수촌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기흥 회장의 핵심 측근 2명이 '입찰 비리' 의혹의 피의자로 특정돼 수사 대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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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반 경기 차 추격...밴플리트 38점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권 다툼에서 휴스턴 로키츠가 경기 종료 4. 1초 전 프레드 밴플리트의 결승포로 승리하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휴스턴은 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119-11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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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가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대만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베테랑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안재현(한국거래소)을 앞세워 대만에 8-1로 완승했다.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