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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다저스전 연장 10회 끝내기 득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8)이 드라마 같은 역전승 경기에서 끝내기 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5로 맞선 연장 10회말 무사 2루 승부치기에서 2루 주자로 나섰다.

  • “유빈아 고마워” 입대 20일 앞두고 동메달 딴 임종훈

    “(신)유빈이한테 고마운 마음뿐이다. ”. 신유빈(대한항공), 임종훈(한국거래소)은 30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 두호이켐에 4-0(11-5 11-7 11-7 14-12)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 손흥민, K리그에서 뛰는 모습 볼 수 있나요?

    “K리그요? 늘 머릿속에 있죠. ”. 팀K리그(K리그 올스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전을 하루 앞둔 30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흥민(32·토트넘)은 한 외신 기자로부터 ‘현역 은퇴 전 K리그 진출’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 토트넘 앞 18세 프리미어리거 양민혁의 ‘쇼케이스’가 열린다

    “(양)민혁이의 무대로 만들어줘야 할 것 같다. (토트넘에서) 정말 잘하는 선수라고 느낄 수 있게 나를 비롯해 다른 선수가 도와주려고 한다. ”. 2006년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에 성공한 양민혁(강원FC)은 토트넘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자랑할 기회를 잡았다.

  • 올림픽 체급 못 갖춘 韓복싱…기적의 주먹 날린 임애지

    “복싱도 중계방송으로 국민이 지켜봤으면. ”. 한국 남녀 선수 통틀어 12년 만에 올림픽 복싱 8강 진출에 성공한 임애지(25·화순군청)는 경기 직후 이렇게 말하며 스스로 책임감을 강조했다. 1999년생 여자 복서 임애지는 국내에서 각종 내홍과 더불어 대중이 외면하는 종목으로 추락한 한국 복싱에 희망의 주먹을 날렸다.

  • 올림픽의 ‘넘사벽’ 앞에서 좌절한 한국 수영, 기대만큼 큰 실망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수영(경영)대표팀의 이정훈 총감독은 손가락 세 개를 펼쳐 보였다.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경영은 거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22개의 메달을 따냈고, 올해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축적했다.

  • ‘번개맨’ 유도 이준환, 세계 1위 꺾고 ‘눈물’의 동메달

    금메달은 아니었지만 값진 눈물의 동메달을 따냈다. ‘번개맨’ 이준환(22·용인대)은 차세대 남자 유도 에이스로 우뚝 섰다. 이준환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를 절반승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유도와 태권도를 구별 못하는 I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또 한번 실수를 저질렀다. IOC는 3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태권도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태그를 올리면서 태권도가 아닌 ‘JUDO’라고 표기했다. 이하 댓글로 항의가 이어지자 ‘Taekwondo’로 수정했다.

  • ‘역전의 명수’ 최세빈 마지막 한 발 모자랐다, 동메달 결정전 진출

    또 한 번의 대역전 드라마를 쓰는 것 같았다. 그러나 마지막 뒤집기는 없었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최세빈(24·전남도청)이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세빈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펠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사브르 준결승전에서 프랑스 아티티 브뤼네에게 12-15로 졌다.

  • “운명이었다” 이우석, 찬란하게 빛난 ‘10×6’ 퍼펙트 골드슛

    “나는 파리에서 금메달을 딸 운명이었다. ”. 남자양궁대표팀의 이우석(27·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한때 불운과 불행에 시달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출전했는데 단체전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