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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성 꽉 막힌 티몬·위메프…'외부 긴급 수혈' 가능할까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커머스 생태계 기반을 뿌리째 뒤흔드는 상황에서 모기업 큐텐이 어떤 방식으로 이번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된다.

  • "열에 아홉은 국시 안 본다"…의사 배출 '절벽' 우려

    국시 실기 접수 마감…"4학년 중 미응시자 최소 95. 5%" 관측.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오진송 기자 = 의대 4학년 학생들 대다수가 의사 국가시험을 치르지 않을 것으로 관측돼 내년도 의사 배출이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 위메프·티몬 달려온 고객 아우성…"환불자금 동났나"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강애란 박형빈 기자 = 큐텐그룹 산하 온라인쇼핑몰 티몬과 위메프가 26일 고객 환불을 진행했으나 사실상의 '영업 마비'로 카드 결제 취소가 막힌 상태에서 환불금 입금 속도가 따라주지 못해 불만이 폭주했다.

  • 티몬 본사에 수천명 몰려와 환불 요구…압사사고 우려까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이미령 최원정 기자 =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신사옥 건물에는 정산 지연 사태로 직접 환불을 받으려는 소비자 수천명이 몰려들었다. 전날부터 계속된 소비자들의 항의에 결국 현장 환불을 시작한 티몬 측에서 이날은 1천명 이상 환불이 어렵다고 공지하자 현장에서는 고성이 터져나오며 일순간에 아수라장이 벌어지기도 했다.

  •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尹탄핵 2차 청문회' 증인 불출석에 與 "인민재판" 野 "진실은폐"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2차 청문회에서 여야는 야당이 단독으로 증인 채택한 김건희 여사 등의 불출석을 두고 시작부터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애초 이 청문회 자체가 '불법'인 만큼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할 이유가 없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조직적 불출석'을 통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것이라고 맞섰다.

  • "탄핵 또 탄핵" 巨野 거침없는 독주…총력저지에도 묘수없는 與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고상민 김철선 기자 = 22대 국회에서 거대 야당의 독주가 한층 거칠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거야(巨野)의 탄핵 구호는 일상화됐다. 170석의 압도적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헌정사에 전례 없는 '기관장 직무대행' 탄핵을 추진하는 등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탄핵소추만 벌써 세 번째 발의했다.

  • 신임 청장에 이상덕 대사 임명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신임 재외동포청장으로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전격 임명했다. 임명된 지 1년 만에 물러나게 된 이기철 초대 청장의 인사 배경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LA 한인 사이에선 이 초대 청장의 사퇴를 놓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티몬·위메프 판매자들 자금난 심각…"많게는 70억원 물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강애란 차민지 기자 =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수많은 중소 판매자(셀러)의 자금 경색 위험도 커지고 있다. 거액의 판매대금을 물린 소상공인이 자금난으로 줄줄이 도산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 티메프 사태에 여행자·자영업자 커뮤니티서도 '부글부글'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보게 된 소비자와 입점업체(판매자)들의 피해 성토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25일 여행 정보 공유 온라인 카페에는 당장 여름휴가 계획을 취소하게 생긴 누리꾼들이 저마다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