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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당, 尹탄핵안 초안 공개…"정권종식 골든타임 놓쳐선 안 돼"

    조국혁신당은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 초안에 담긴 탄핵 사유는 모두 15가지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불기소 관여 행위, 명품백 수수 논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대통령 집무실·관저 신축비리 의혹 등이 포함됐다.

  • 아내 살해 미국변호사 2심도 무기징역 구형…"반성없어"

    검찰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변호사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고법 형사11-1부(박재우 김영훈 박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51)씨의 살인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 이재명 "증거없이 기소"…'유죄서 무죄' 브라질 룰라 들며 檢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등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자신을 불구속 기소한 것을 두고 "증거는 없지만 기소한다는 게 검찰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반 투자자와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말하며 검찰 기소를 비판했다.

  • '분당 흉기난동' 14명 사상자 낸 최원종 무기징역 확정

    지난해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23)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20일 확정했다.

  • 경찰, '음주운전' 문다혜 검찰 송치…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택시와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 씨가 19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문씨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문씨가 불법주차·신호위반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실과 사고 당시 후미등이 점등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통고처분을 할 계획이다.

  • 한강의 올바른 영문표기는 'Han River' 아닌 'Hangang River'

    서울의 대표 관광지 '한강'의 영문 표기법은 'Han River'(한 리버)일까 아니면 'Hangang River'(한강 리버)일까? 정답은 후자다. 서울시는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한강의 영문 표기가 혼용돼 쓰인다며 정확한 영문 이름을 사용하는 데 협조해달라고 19일 당부했다.

  • "文정부 고위 안보라인, 사드 2급기밀 시민단체·중국측에 유출"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 고위직 인사들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미사일 교체와 관련한 한미 군사작전을 시민단체와 중국 측에 유출한 정황을 감사원이 포착해 지난달 말 대검찰청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 경찰은 불송치한 이재명 '법카 유용 의혹'…검찰 수사는 달랐다

    19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경기도 법인카드 등 유용 의혹'으로 기소한 데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물증과 더불어 최근 배우자 김혜경 씨의 기부행위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1심 재판부의 판단이 중요 근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 생리대까지 벗어 보여줬는데

     공항에 입국하던 한 여성이 세관의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착용 중이던 생리대까지 벗어 세관 직원에게 보여주는 등 몸수색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대구본부세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대구공항에 설치된 마약 탐지 장비 이온스캐너에서 한 캐리어 안에 있던 전자담배 액상의 마약 반응 수치가 높게 나왔다.

  • 거센 풍랑에 제주로 몰려든 중국어선 수백척 이틀째 발 묶여

    제주 해역에 부는 강한 바람이 잠잠해질 줄 모르면서 중국 어선 400여 척이 이틀째 제주 서귀포시 화순항에 발이 묶였다. 1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인근 해상에 중국 어선 474척이 대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