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차병원
빠른 수술회복 가능 '최첨단 CORI로봇 장비' 도입 획기성과
연골 완전 소실전에 수술 치료 시행 중요
1~2일 입원후 귀가, 회복 기간도 최소화
일상복귀 여부, 흉터등 걱정 환자 희소식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에 따르면 관절염은 성인의 22% 이상이 고통받고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 만성질환이다.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다양한 이유로 손상돼 관절의 위아래 뼈가 직접 닿아 마찰을 일으키면서 통증을 유발하는데 간혹 무릎 통증을 그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해 방치하거나 파스, 진통제 등에 의존하기도 한다. 그러나 연골은 한번 손상되기 시작하면 다시 재생되지 않고 점차 닳아 없어지기 때문에, 연골이 완전히 소실되기 전에 더 이상의 연골 손상을 막고 손상된 연골을 회복시키는 무릎 관절염 수술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LA 커뮤니티 병원 중 처음으로 2020년 9월 최첨단 로봇 수술 장비인 'CORI Surgical System'을 도입한 이래 성공적인 '로봇 미세침습 무릎관절 수술'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로봇 미세침습 무릎 수술이란 퇴행성관절염 및 류머티즘 관절염 등으로 무릎 연골이 손상되어 특별히 통증이 심하고 관절가동범위가 현저히 제한될 경우 시행하는 수술이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심하게 닳고 망가진 낡은 관절의 관절면을 깎아내고 그 자리에 금속 합금을 끼워 넣어 관절면이 부드럽게 잘 움직이게 하여 통증을 현저히 줄여주는 수술로 퇴행성 관절염의 최종 단계로서의 수술 치료 방법이다.
중년의 레스토랑 업주인 존 달레산드로씨는 최근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레스토랑 사업을 하면서 하루에 7-8시간씩 서서 일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이 일상이긴 하지만 3년 전에 일을 하던 중 갑자기 삐끗하면서 무릎 연골이 크게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을 때는 아찔했죠."
존은 LA의 유명 정형외과에 상담을 받았으나 당시 의사는 특별한 치료나 수술 대신 재활치료를 제안했다. 2년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되자 다른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2차 소견을 요청했고 결국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되었다.
그는 "수술비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할리우드 차병원은 모든 주요 보험을 커버한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 절차와 시간도 짧고 빠르지만 회복 기간에 더욱 놀랐으며 48시간이 채 안되어서 목발을 풀었고 두 번째 주 부터는 계단도 오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술을 집도한 할리우드 차병원의 윌리엄 롱 박사는 "통증이 심해 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어도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망설이는데, 그 가장 주된 이유는 수술 후 입원 기간과 회복 기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수술과는 다르게 CORI 장비를 이용한 수술로 환자들은 당일 퇴원 혹은 최소 1~2일 입원 후 귀가가 가능하며 수술이 미세한 절개로 진행이 되고, 전방 십자 인대를 포함한 많은 부분의 자가 뼈와 인대의 보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원 및 회복 기간도 최소화된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빨리 빠른 회복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사람들과 예전의 수술법이 몸에 남는 흉터가 커서 수술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CORI로봇 수술은 특히 희소식"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323)913-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