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갇혔다 아침돼서 구조 생존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밤길을 걷던 여성이 15~20피트 아래 맨홀에 빠져 밤새 갇혀있다가 아침이 돼서야 구조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20일 밤 옛 카루셀 몰 인근의 맨홀에 빠졌고 다음날 오전 11시쯤 맨홀을 지나던 사람이 그녀의 비명 소리를 듣고 신고해 구조될 수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이 공중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그녀의 상태를 살핀 후 그녀를 안전하게 위로 끌어올리기까지는 1시간30분이 걸렸으며 그 여성은 여러개의 근골격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