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회의론자'케네디 

'백신 회의론'으로 논란을 야기했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사진)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가 13일 연방 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하며 장관직에 공식 취임하게 됐다. 상원은 인준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52표, 반대 48표로 가결처리했다.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아들로, 케네디가의 일원인 케네디 주니어는 과거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등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주장을 펴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