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자기의 몸을 희생하여 인을 이룬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논어의 위령공편에 나오는 말이다.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한국인 선교사 2명이 강도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지난 21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에서 환자를 돌보고 농촌 발전을 위해 애쓴 두 선교사들은 금품을 노린 강도들에게 희생됐다. 들은 대로 실천에 나서다 순교한 두 선교사들의 삶은 살신성인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