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할미나 아이의 뜻을 따른다는 뜻으로, 낡은 관습이나 폐단을 벗어나지 못하고 당장의 편안함을 취함을 나타내는 사자성어. 6일 경기 포천시 노곡리에서 한미연합훈련중 공군 전투기에서 발사된 폭탄이 민가에 떨어져15명의 주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초유의 전투기 오폭 사고는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에서 비롯됐다. 3차례 오류 수정 기회까지 날려버린 인순고식의 훈련 태도 때문에 애꿋은 주민들만 고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