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대처 효과…업계 "부활절 앞두고 또 오를 것"

계란 가격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부활절을 앞두고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11일 지난 몇 달 동안 가금류 업계가 직면한 조류 독감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으로 인해 계란 가격이 개당 2달러 가까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농부부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 계란 도매 가격은 1.20 달러 하락,  전국적으로 평균 1더즌 당 약 6.85 달러로 전주보다 1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롤린스 농무부 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다른 정부 데이터들은 부활절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 계란 수요가 다시 급증, 가격이 또다시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