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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 화학상도 AI…단백질 비밀 풀어낸 '알파고 아버지' 등 3인

    올해 노벨 화학상은 '단백질 설계'에 기여한 미국 생화학자 데이비드 베이커(62)와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인공지능(AI) 모델 '알파폴드'를 개발한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48), 존 점퍼(39)에게 돌아갔다.

  • 노벨 물리학상에 '머신러닝' 토대 존 홉필드·제프리 힌턴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머신러닝의 기초를 확립하는 데 공로를 세운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 노벨 생리의학상에 '마이크로 RNA 발견' 美 앰브로스·러브컨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 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스페이스X, 스타십 협력논의 첫 국가 한국 택해…청 설립 이유"

    (사천=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 중인 대형 발사체 '스타십'의 첫 해외 협력 논의 대상으로 한국을 택했다.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2일 경남 사천 우주청 청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 "아이고 미안혀라" … 챗 GPT, 한국말 좀 늘었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9가지 음색으로 한층 자연스러운 한국어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챗GPT 운영사 오픈AI는 24일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50개 언어의 소통 능력을 개선한 '고급 음성 모드(Advanced Voice Mode)'를 챗지피티 유료 이용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 오픈AI CEO 올트먼 "딥러닝 통해 수천일 내 초지능 등장할 수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은 수십 년 안에 상상했던 일들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올트먼은 지난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에서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우리는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 마법처럼 보였던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출산 아기, 자폐증 위험 높지 않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에 커진 우려 중 하나가 자폐증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팬데믹 기간에 자궁에서 코로나19에 노출된 아기들을 조사한 결과 자폐증 위험이 팬데믹 이전 아이들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종말의 날' 빙하 더 빨리 녹는다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어 이른바 '종말의 날' 빙하로 불리는 남극의 스웨이츠 빙하의 용융이 한층 가속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블룸버그와 DPA 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연구진들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 크기에 달하는 스웨이츠 빙하의 녹는 속도가 1990년대에 비해 2010년에 들어서며 두 배 가까이 빨라진 것으로 확인했다.

  •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민간인 우주비행 완수…이정표 세웠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민간인의 우주여행으로는 역대 가장 위험한 것으로 평가된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프로젝트가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폴라리스 던' 팀원 4명을 태운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은 15일(현지시간) 오전 3시 37분 미국 플로리다주 드라이 토르투가스 인근 멕시코만 해역에 안착해 닷새간의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 AI로 솔로 탈출?…진화하는 데이팅 앱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사용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 데이팅 앱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반등을 꾀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최근 '틴더', '힌지', '범블', '그라인더' 등 글로벌 데이팅 앱들은 Z세대(젠지) 사용자들을 겨냥해 AI 기반 '바람잡이'(wingmen)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