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산책 갈까?" 하면 귀 쫑긋

     사운드보드로 훈련한 개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실험에서 개들이 특정 단어를 이해할 수 있으며 그 맥락에 맞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C 샌디에이고 비교인지 연구실 페데리코 로사노 교수팀은 29일 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사운드보드 훈련을 받은 반려견에 대한 실험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견들이 사운드보드에서 나오는 특정 단어들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행동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사랑할 때 뇌활동 측정했더니 

     다양한 상황에서 사랑을 느낄 때 뇌의 활성화 정도를 관찰한 결과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이 가장 강렬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로맨틱한 사랑이 뒤를 이었다.  26일 핀란드 알토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대뇌 피질'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이 55명의 실험 참가자(모두 자녀 있음)에게 총 여섯 가지 사랑 유형(연인·친구·낯선 사람·반려동물·자연)에 관한 사랑을 다룬 짧은 이야기를 전문 배우의 연기를 통해 들려주며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이들의 뇌 활동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 전직 美국방부 당국자 "로스웰 추락 우주선서 비인간 표본 회수"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국방부가 추락 우주선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77년 전 '비(非)인간 표본'(nonhuman specimen)을 회수했다고 전직 국방부 당국자가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미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과거 미 국방부에서 일한 루이즈 엘리존도는 뉴스채널 뉴스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미 정부가 로스웰 사건과 관련된 2건의 '미확인 이상현상'(UAP·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on) 중 하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 죽은 배우가 어떻게 출연?…'에이리언7' AI 생성 캐릭터 논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할리우드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의 7편에 해당하는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2년 전 별세한 배우의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생성, 실제 배우처럼 등장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 일간지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와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주 세계적으로 개봉한 '에이리언…'에는 고인이 된 배우 이언 홈을 닮은 인조인간 캐릭터가 등장한다.

  • 美 민간인 4명, 스페이스X 우주선 타고 최초 우주유영 시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함께 역사상 최초로 민간인들이 우주복만 입고 우주를 유영하는 실험을 시도한다. '폴라리스 던'(Polaris Dawn)이라는 이름의 이 임무는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잭먼(41)이 이끄는 민간 우주비행 프로젝트 '폴라리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비행이다.

  • 화성 생명체 발견 새 희망…"지하에 다량의 물 존재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붉은 행성' 화성 지하에 다량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CNN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연구팀은 화성의 지진파 자료 등을 토대로 화성 표면 아래 약 11.

  • "못생기면 수명도 짧다?" 

     사망률 16. 8% 더 높아.  매력적이지 않은 외모를 가진 사람이 평균보다 수명이 짧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사회과학과 의학(Social Science & Medicine) 8월호에는 '외모와 장수: 예쁜 사람이 더 오래 살까?'라는 제목의 연구가 게재됐다.

  • "TSMC 망하면 대만도 끝 … 실리콘 방패 지키자"

     "이 기업은 국가를 지키는 성산이다. " "TSMC가 망하면 대만도 끝이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 TSMC에 대한 대만 국민들의 '애국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침공으로부터 조국을 지키기 위해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이 TSMC 주식을 사는 것이라는 믿음에서다.

  • 사랑하는 사람 잃으면 노화 '진짜' 빨라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경험은 큰 상실감과 함께 우리 몸에 변화를 일으킨다. 미국 연구팀이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실제로 생물학적 노화가 더 빨리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앨리슨 아이엘로 컬럼비아대 메일맨 공중보건대학원 교수가 이끈 공동연구팀이 추적 조사와 DNA 분석을 통해 가족처럼 가까운 사람을 잃으면 몸의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연구결과를 29일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JAMA) 네트워크 오픈'에 공개했다.

  • "7월21일은 지구 가장 더웠던 날"

     세계 지표면 평균기온 17. 09도 기록.  세계 각국이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지난 21일이 역대 가장 더웠던 날로 기록됐다.  23일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3S)는 성명을 통해 지난 21일 전 세계 지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