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케인, A매치 100경기 자축 멀티 골 잉글랜드, 핀란드 2-0 격파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골잡이' 해리 케인(뮌헨)이 '황금색 축구화'를 신고 A매치 100경기 출장을 자축하는 멀티 골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10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핀란드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B 조별리그 2조 2차전 홈경기에서 후반에 2골을 몰아친 케인의 원맨쇼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 남자골프 람 "라이더컵 출전 위해 유럽투어 나가겠다"

     스페인의 골프 강호 욘 람이 미국과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해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대회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1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남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람은 이미 이달 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하는 아시오나 오픈에 출전 신청을 했으며, 이 밖에 이번 시즌 DP월드투어 2개 대회에 더 출전할 계획이다.

  • '선수'로 뛰는 브래들리, 프레지던츠컵 부단장 사임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대륙 대한 골프 대회 프레지던츠컵에 선수 겸 부단장으로 나설 예정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부단장 직은 내려놨다. 프레지던츠컵 단장 짐 퓨릭은 브래들리가 부단장에서 물러나고 대신 브랜트 스네데커를 부단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 '영구제명' 손준호 "中공안이 가족 얘기하며 협박해 거짓 자백"

    (수원=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승부 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아 선수 생활을 마감할 위기에 놓인 손준호(32·수원FC)가 중국 공안이 가족을 얘기하며 협박해 혐의를 강제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 배드민턴협회 향해 칼 빼든 문체부 “횡령·배임 책임 피하기 어렵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사무검사 및 보조금 점검 상황 중간발표를 진행했다. 조사단장인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이 직접 안세영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외에도 문체부는 지금까지 22명의 선수를 만났다.

  • ‘1골2도움’ 손흥민이 ‘오만 쇼크’ 막았다

    홍명보호가 다득점으로 ‘첫 승’을 수확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오만과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1차전 팔레스타인전 무승부를 딛고 승점 3을 확보했다. 오만은 2연패에 빠졌다.

  • 원정 잔디가 더 좋다는 아이러니, 한국 축구의 한심한 현 주소

    인프라를 보면 수준이 보인다. 9월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나온 화두 중 하나가 바로 잔디 상태다.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잔디로 인해 선수들이 공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었다.

  • '식품광고 블루칩' 신유빈, 우유·치킨·햄까지 수억원대 싹쓸이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올해 파리 올림픽 경기 중 바나나와 주먹밥 등 간식 '먹방'을 보여준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이 식품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신유빈은 올림픽 직후 우유와 치킨 모델에 발탁된 데 이어 이번에 햄 광고 모델도 맡게 됐다.

  • 중국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승부조작으로 불법이익"

    (베이징·서울=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이영호 기자 = 중국 프로축구 승부 조작 의혹 속에 중국 공안에 10개월 동안 구금됐다 지난 3월 풀려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수원FC)가 중국축구협회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 중국축구협회는 10일 "사법기관이 인정한 사실에 따르면 전(前) 산둥 타이산 선수 손준호는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거래에 참여,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손준호의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평생 금지한다"고 밝혔다.

  • 與진종오 "사격연맹, 선수 포상금은 안 주고 직원들엔 성과급"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인 진종오 의원은 9일 대한사격연맹이 선수들에게 지급해야 할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협회 직원들에게 수천만 원의 성과급을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체육계 비리 국민 제보센터' 중간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 비리와 뇌물수수, 성폭력, 승부조작 등 70여건의 체육계 비리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