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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지 않은 최악의 시나리오와 결과다. 그만큼 진한 교훈도 남겼다. 축구대표팀 '홍명보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0일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홈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쳐 목표로 내건 이달 2연전 전승에 실패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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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소집해제 이강인·백승호·정승현 "못 뛰어도 요르단전 함께"
불의의 부상으로 A대표팀에서 도중하차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백승호(버밍엄시티) 정승현(알 와슬)은 경기엔 뛰지 못해도 요르단전까지 동행할 뜻을 품었다. 끝까지 대표팀이 '원 팀'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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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실패는 '보약'이 됐다. 전성기 폼에서 멀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도 보란 듯이 다시 날아올랐다.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를 제패한 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8ㄱ용인시청)은 올해 참가한 세 차례 국제대회 모두 정상에 올랐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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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676위·사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와세다대 인터내셔널 오픈(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에서 우승했다. 정현은 23일 일본 도쿄 와세다대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구마사카 다쿠야(542위ㄱ일본)를 2-0(6-4 6-0)으로 제압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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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킹'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에도 시카고 불스에 대패당했다. 레이커스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시카고에 115-146으로 완패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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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첫 승을 노리던 안병훈(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달러)에서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안병훈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코퍼헤드 코스(파71ㄱ7천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1타를 쳤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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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손녀, 美 주니어 골프대회서 꼴찌…한국 오수민 3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미국의 한 명문 골프장에서 열린 주니어 대회에 출전했다가 최하위에 그쳤다. 카이 트럼프는 2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래니트빌의 세이지 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 대회 여자부 최종 4라운드에서 17오버파 89타를 쳤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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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승부차기서 네덜란드 꺾고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진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승부차기 끝에 네덜란드를 힘겹게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23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네덜란드와 3-3으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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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 "대표팀, 구단 신경 못 써…아스널도 라이스 혹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사진)감독이 각 클럽의 상황과 이해관계를 신경 쓰면서 선수 로테이션을 돌릴 수 없다며 대표팀 경기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2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대표팀은 대표팀대로, 클럽은 클럽대로 신경 쓰면 된다"며 클럽 일정을 고려해 선수를 기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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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오버 컴 오버 앤 댄스(Come over come over and dance). ”. 복고 열풍 조짐이다. 진원지는 르세라핌이다. 르세라핌이 신보 ‘핫(HOT)’으로 컴백한 가운데, 데뷔 최초 사랑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강렬한 콘셉트에서 한층 부드럽고 감성적인 색깔을 더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