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한인들의 한국행 항공권 가격 상승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항공권 특가 판매 이벤트인 2024년 가을 시즌 트래블 마트 행사를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트래블 마트는 미주지역본부가 매년 봄과 가을 2차례에 실시하는 한국행 항공권 특별 판매 와 푸짐한 경품이 걸린 퀴즈 이벤트로 구성된 판촉 행사다. 특히 이번 가을 시즌 행사는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한다.
항공권 특가는 미주 노선(LA,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항공권 할인 혜택이다. 8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 사이에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30%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경품 퀴즈 행사도 함께 실시된다. 경품 퀴즈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샘소나이트 캐리어, 갤럭시 버즈, 이솝 여행 세트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혜택과 경품 행운까지 제공하는 이번 트래블 마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미주 웹사이트(flyasi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한인 고객들의 편리한 항공편 제공을 위해 미주 노선을 증편 운영에 나선다. 10월 28일부터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의 주간편을 월수금 추가로 투입하여 매주 10회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시애틀 노선은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뉴욕 노선 매일 2회 운항하고 있다. LA 노선은 초대형 항공기 A380을 매일 2회 운항 중이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