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도심 진입 때
5일부터 최고 9달러
뉴욕시 맨해튼 도심부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한 혼잡통행료가 지난 5일부터 부과되기 시작했다. 미국 대도시중 처음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은 이날 0시를 기해 교통지옥인 맨해튼 60번가 이남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최고 9달러를 혼잡통행료로 징수한다. 통행료 수준은 진입하는 차량 종류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는데, 일반 승용차 기준 야간 시간대에는 2.25달러를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