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5마일…교통체증 예상

팰리세이즈 화재가 발생한 지 거의 한 달이 지나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CH)가 재개통됐다. 그러나 이 지역 교통 체증은 당분간 정상으로 돌아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PCH는 당초 지난 2일 재개통 예정이었지만, 범죄에 대한 우려로 인해 당국은 하루 늦춰 오픈하기로 했다. 
팰리세이즈 지역으로의 접근은 거주자, 허가된 직원 등에게만 제한되지만, 맥클루어 터널과 카본 비치 사이의 PCH는 모두 개통됐다. 각 방향의 한 차선만 개방되며 운전자는 시속 25마일 이상으로 주행할 수 없다. 
LA시는 "거리 공사 등이 겹쳐 이 지역의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