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타 파운데이션, '웜 라인'무료 전화상담 서비스 개설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외로움, 고독감 등 정서적 지원

'유스타 파운데이션'(대표 박소연)은 이달 1일부터 '웜 라인'(Warm Line·정서지지 전화 서비스)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웜 라인'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외로움, 고독감, 기타 정신 건강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정서적 지원, 안내 및 자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언어 차이, 문화적 낙인, 그리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 제한 등으로 인해 도움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한국어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한인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비판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상담 및 정신 건강 서비스와 같은 지역 자원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초기 개입을 통해 정신 건강 문제가 위기로 발전하기 전에 이를 예방하고, 개인들이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유스타 파운데이션 박소연 대표는 "특히 최근 LA산불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이나 비즈니스 업주 뿐만 아니라,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의 좌절감, 불안과 공포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웜 라인'이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웜 라인' 전화 서비스는 무료이며 시간은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오후 8시이다. 
  
☞유스타 파운데이션 (YouStar Foundation)은.
2014년에 설립된 자발적 기부 단체. '나눔은 전파다'는 미션을 갖고 세상을 더 밝고 따뜻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과 캠페인 등을 펼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