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스버디스등 부유촌
빈집털이 주택절도 기승

LA 고급 주택 단지에서 집 주인이 저녁 식사를 위해 외출한 틈을 탄 주택 침입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KTLA뉴스에 따르면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 지역에서 올해 들어 이른 저녁 시간대에 도둑들이 든 주택절도 사건이 최소 4건 보고됐다. 범행 추정 시간은 모두 오후 5시에서 저녁 8시 사이로, 절도범들은 집이 비어있는 틈을 타고 창문이나 유리문을 깨고 침입했다. 경찰은 이외에도 빈집 털이 절도 범죄가 여럿 보고됐다며 외출할 때 집안에 불을 켜두는 등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