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미 소프틀리 위드 히스 송'(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으로 한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흑인 싱어송라이터 로버타 플랙(사진)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2022년부터 루게릭병때문에 무대 활동을 중단한그의 직접적인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고인은 그래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포함해 5차례 수상했고, 특히 1973년과 1974년 2년 연속으로 그래미상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하며 전성기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