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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민의 부동산칼럼

새 집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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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누구나 원하는 새 집과 새 집 분양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최근 부동산 데이터를 보면 올해도 지속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신규 건설 허가 건수와 새집들의 판매 호조이다. 2004~2006년의 전성기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대형 건설회사들이 지속적으로 신규주택 착공에 나서고 있고,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 전만 해도 새집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대우를 받아왔지만, 그 이후부터는 숏세일, 차압매물 등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하루 아침에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아왔다. 하지만 현재 상황들을 볼 때 다시 옛날의 위상을 찾을 날이 멀지않아 보인다. 특히 최근 4~5년 동안 새 집 구입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을 느낀다. 비교적 인기있는 신도시의 경우 문의가 날로 늘고있다. 그러면 새 집 구입에 관한 절차와 방법 그리고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우리가 조금만 신경써서 주위를 둘러보면, 크고 작은 규모의 새 집들이 건축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땅이 제한적인 대도시의 경우에는 주로 크고 작은 빌더들이 콘도를 건설하고 있고, 신도시인 발렌시아나 어바인같이 대형 건설사가 중심이 되어 분양하는 곳도 있다. 여기서는 도시 전체에 대형 건설사가 중심이 돼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최소 100채 이상을 짓는 대규모 단지의 새 집 구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내가 사려고 하는 지역에 새집 건축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먼저 주변 에이전트나 새집 전문으로 경험이 많은 에이전트에게 조언을 구한뒤 세일즈 오피스로 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유는 개인이 혼자 간다면 여러가지 혜택을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일부 바이어들은 에이전트없이 간다면 그만큼 가격을 깍을 것으로 착각하지만 빌더들이 이미 모든 비용을 계산에 넣고 하기 때문에 가격을 깎을 수 있다는 기대는 할 필요가 없다. 세일즈 오피스를 에이전트와 동행해 간 다음 바이어가 주의해야 할 점들은 첫째, 내 예산에 맞는 가격대의 집들만 골라서 보는 것이 필요하다. 괜히 내 예산에 맞지 않은 다른 모델을 보아봤자 눈 높이만 올라가 나중에 나에게 맞는 집을 선택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두번째는 집의 구조를 주의 깊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바이어들, 특히 첫 집을 사는 바이어들은 구조보다는 디자이너들이 해 놓은 인테리어에 현혹되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을 보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미 지어진 같은 구조의 빈 집이 있다면 한 번 보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세번째는 당연히 가격 비교이다. 같은 크기의 새집과 20년 된 집의 가격비교는 적절한 비교는 되지 않지만 그래도 참고는 해야한다. 최근의 땅 값이 상승해서 건설사들이  이익을 내기 위해 여러 여건들을 고려해 가격을 정하게 되는데, 당연히 주변 오래된 집들보다는 높을 수밖에 없다. 보통 주변 시세보다 새집이 10% 이상 차이가 난다면 다시한번 위치,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를 권한다. 새집의 경우 클로징 비용이 높고, 업그레이드 등 추가로 들어가는 금액이 생각보다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는 학교, 부대시설, 세금 등에 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는 나중에 집을 팔 때 충분히 보상받을 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높은 세금 등이 있다면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집을 파는데 마이너스 요인 등이 있는지, 투자 가치로도 잠재력이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사항들을 고려해 마음에 드는 집이 있거나 구조가 있다면 계약을 하게된다. 단 구조는 마음에 들지만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앞으로 같은 구조의 집이 어느 위치에 나올지 미리 공부하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기다려야 한다. 단, 한가지 주의해야 하는 점은 분양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다는 점이다. 다음에는 새집 계약 과정과 절차 그리고 준비해야 되는 것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2017-08-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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