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을 논하지 말라
5성급 호텔 수준 선박타고 덴마크 등 7개국 기항
'럭셔리 크루즈의 모범'…"매일 아침이 새 세상"
아침에 눈을 뜨면 탁 트인 수평선 위로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고 물길을 가르는 시원한 파도소리와 바닷바람에 마음이 깨끗해진다. 각 도시를 이동할 때마다 짐을 풀고 다시 싸는 번거로움 없이 매일 아침 새로운 기항지를 만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 수영장, 카지노, 화려한 조명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공연, 세계 각국의 파인 다이닝… 그 자체가 하나의 5성급 호텔인 초대형 크루즈는 이 모든 것들을 싣고 바다를 달린다.
올여름, 평생 잊지 못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북유럽·러시아 크루즈(14일)'상품에 주목해보자. 교통편인 동시에 숙박, 놀이, 음식까지 모든 것이 한 번에 해결되는 크루즈는 물가가 비싼 북유럽 여행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북유럽·러시아 크루즈의 바닷길은 역사와 예술의 나라 러시아를 비롯해 각각의 매력이 가득한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에스토니아, 핀란드, 스웨덴 등 총 7개국을 기항한다. 북유럽의 매혹적인 자연풍광과 러시아의 수준높은 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여행이다.
특히 지금까지는 크루즈로 경험할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던 노르웨이 피요르 감상까지 포함되어 더욱 특별하다. 크루즈로도 노르웨이 피요르의 환상적이며 장엄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세계적인 프린세스크루즈가 보유한 선박 중 가장 최신 선박인 2014년 건조 '리갈 프린세스'의 화려함은 감탄이 나올 정도다. 길이 40m의 유리로 제작된 선내 바닥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Sea walk, 유럽식의 북적거리는 타운 광장 피아차, 야외 풀장에 위치한 극장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럭셔리 크루즈의 모범으로 통한다.
북유럽 크루즈 여행의 관문이 되는 코펜하겐은 예로부터 많은 배들이 오가는 중요한 무역 요충지였다. 대표적인 관광지는 북유럽 사진에 단골로 등장하는 뉘하운 거리와 안데르센 동화의 인어공주 동상, 왕이 살고 있는 아말리엔 궁전 등이다.
이번 크루즈 여행의 또다른 하이라이트는 상트페테르부르크다. 러시아의 찬란했던 과거를 대변하는 화려한 분수가 있는 여름 궁전과 한때는 겨울 궁전이었으나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는 아름다움의 극치 에르미타주 박물관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러시아의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낭만 가득한 넵스키대로와 북유럽 최대 성당인 성이삭 성당, 그리스도 부활 성당 등도 있다. 이어 스웨덴에서는 1628년 침몰 후 1961년에 인양된 전함인 바사호 박물관, 스톡홀름 대학살이라는 치욕의 역사 현장인 대광장 등이 발길을 잡아끈다.
창사 36주년 감사대잔치
'최저 요금 보장' 대세일
한편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다양한 크루즈 상품들을 홀세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창사 36년 감사대잔치의 일환으로 크루즈 상품을 세일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최저요금을 보장하며,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더욱 믿을 수 있다. 각 코스마다 발코니 방도 준비돼 있다. '북유럽·러시아 크루즈(14일)'의 출발일은 5/19, 6/22, 7/14, 8/15, 세일가 인사이드 $3499 발코니 $3999(왕복 항공·세금 포함).
▶문의:(213)388-4000/ www.usajutour.com
2019-04-1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