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전조증상이 있을까요?
심장마비는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상태로, 허혈성 심질환이라 부릅니다. 흔히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또는 고혈압, 흡연 등으로 인해서 내피세포가 손상되면 죽상경화증이라는 질환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급성 혈전을 유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 혈관 속에 흐르는 혈액의 흐름을 막아 심장 근육의 일부가 괴사되는데 이것이 바로 '심근경색증'이라고 합니다.
심장질환 중에서도 심장마비 원인은 80~90% 동맥경화에 의한 관상동맥질환에 의해 나타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여자보다 남자가 4배 정도 많고 기존의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50%이상이 급성 심장마비 증상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라도 환자의 70% 이상은 발생하기 1시간~4주 전부터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흉통과 호흡곤란, 메스꺼움, 어지러움이 대표적이며 왼팔이 저리고 아픈 증상 등이 있습니다.
1. 극도의 피로감
심장마비 발생 며칠 전이나 심지어 몇 주 전에 70%의 여성은 몸이 쇠약해지고 독감증상과 비슷한 탈진을 겪으며, 극심한 피로로 저녁식사 준비를 할 수 없거나 핸드폰 조차 들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2. 가벼운 통증
보통 심장마비하면 가슴쪽에 많은 통증이 온다고 하지만, 통증은 가슴부위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꼭 가슴만이 아닌 흉골이나 등 윗부분, 어깨, 목, 턱, 등 심장과 연결된 가까운 부위에서 압박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여성은 남성보다 덜 고통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 왼쪽 팔의 안쪽에서부터 통증이 퍼지거나 왼쪽 어깨로부터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통증은 대부분 30분 이상 지속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3. 많은 땀 분비
운동을 하거나 더워서 나는 땀과는 달리, 특별한 이유없이?얼굴색이 창백해지거나 잿빛으로 변하며 식은 땀이 흐르듯 아주 많은 양의 땀이 물 흐르듯 분비가 될수 있습니다.
4. 메스꺼움과 어지럼증
심장마비 전 가슴통증 없이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안되는 소화불량을 호소하기도 하며 대개는 금방 의식을 잃을 것 같은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가쁜 숨
약 58%의 사람이 운동을 하거나 뛰지도 않았는데 마치 운동한 것처럼 숨이 가쁘게 몰아치고, 숨을 헐떡이거나 호흡을 가다듬기 어려워 대화를 이어 갈 수 없습니다.
6. 불면증
여성의 경우 심장마비가 오기 전에 평소보다 잠드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밤에 쉽게 잠에서 깨어날수 있습니다.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심장이 멈추는 것이기 때문에 뇌에 산소공급이 어려워집니다. 이 때 뇌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이 5분가량 되기 때문에 5분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시간을 다투는 질환이므로, 진단도 응급처치도 빠르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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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