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산지석이라고 반복된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지혜가 필요한때다. 2008년 써브프라임 사태를 기억할것이다. 많은 홈오너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는, 스테이티드 인컴에 따른 불충분한 서류로도 고액의 주택을 구입할수있도록 부실한 융자를 받고 집값 하락과 동시에 수입 감소와 이자율 상승으로 이어져 집페이먼트의 어려움이 가중됐기때문이었다. 요즘 집값이 최고조로 올랐음에도 주택 매물이 없어 주택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정권때 내집 지키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주 주민들이 도움을 받아 내집을 지킬수있었다. 하지만 이프로그램을통해 도움을 받은 홈오너들은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적어도 5년 동안은 재융자나 집을 팔경우 원금 삭감 등 캐쉬로 지원받은 지원금을 돌려줘야함으로 지금 집값이 한참 올라있음에도 별다른 선택을 할수없는 처지에 있는 경우를 볼수있다. 내년 2020년부터 5년의 기간을 넘기는 홈오너들은 아마도 지금 집값 상승의 이득을 챙기기위해 마켓에 집을 내놓을 기회를 엿보고있지만 벌써부터 쎌러 마켓으로 전환되고있는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다. 멀지않은 시점에 많은 매물이 넘쳐 남은 결국 주택가격 하락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다. 요즘 집값 상승의 호황을 맞보기 위해 집값이 정점에 있을때 집을 팔고 3년후 첫 주택구입자로서의 도움을 받고 주택구입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보게 된다. 경제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택가치가 지금보다는 떨어질 수 있다는 타이밍을 예상하며 투자의 가치를 최상으로 끌어올려보려는 전략으로 짐작해 볼수가 있다. 모기지 사태 때 중국의 캐쉬 바이어들이 가주지역에서 주택시장을 어느정도 안정시키는데 일조했음을 상당수가 공감하고있다.
하지만 요즘 미중 무역전쟁으로 영향권에있는 중국 홈바이어들이 주택을 팔고 있는 현상들이 조금씩 감지된다. 어쩌면 서브프라임 사태 때 싸게 구입해서 가장 좋은 타이밍을 계산하고 있다고도 볼수 있다. 지금 이자율이 3.5%대인데 좀더 내릴 가능성도있다.
요즘 많은 젊은층에서 비싼 렌트비보다 집을 장만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으로보고 내집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거의 모든 미국인들은 내 집 장만이 부의 축적의 핵심 가치가 되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내 집 장만의 가장 큰 걸림돌은 다운페이먼트의 부족이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질로우에따르면 LA에서 밀레니얼 세대들이 60만달러가치의 첫 주택구입을 하기위해 다운페이로 10만달러가 필요한데 이를 모으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년이 걸린다고한다. 주택가치 상승도 문제다. 즉, 현재 수입의 증가가 주택 상승분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10만불까지도 보조를 해줘서 주택가치 상승분의 갭을 메꿔주는 보조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있는 것은 현재 시장 동향에 맞도록 지원금의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
기회는 온다고 믿는 것이다. 장기적 재정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준비하면 내집마련을 통한 재산증식의 아메리칸 드림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여하튼 준비가 됐다면 가장 저렴한 이자율과 더 많은 매물, 그리고 다양한 정부 지원융자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내집마련을 시작해 보는것도 좋겠고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면 앞으로 철저히 준비해서 기회가 왔을때 내집마련의 최고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를 기원한다.
▶문의:(213)380-3700
2019-08-2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