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은 우리몸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어체계로 면역력이 강하면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할수 있고 감염이 되어도 회복이 빠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충분한 영양섭취,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도록 하며 특히 다음과 같은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몸의 신호가 왔을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감기 잘 걸리고 안 낫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한다. 따라서 감기에 잘 걸리고 증상이 심하며 잘 낫지 않는다. 보통 감기도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며 고열이 날 수 있다.
▶몸 여기저기 염증이 생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거나, 체내에 있던 것이 악화되면서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헤르페스성구내염'이다. 증상은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 개 나타나는 것이다. '봉와직염'이 생길 수도 있는데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질환으로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프다.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 있다.
▶배탈을 자주 겪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하는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질환이다.
▶딱딱한 멍울
우리의 몸에는 림프절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2차 면역기관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 림프절이 부풀어 올라 부종이 생겨 멍울형태로 만져지게 된다.
목이나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의 림프절에서 멍울이 만져진다면 바로 병원에 가는것이 좋다.
▶상처회복이 더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우리신체는 영양분을 상처가 있는곳으로 보내 피부재생을 시키려고 한다. 그런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상처의 회복이 더디게 된다.
▶설태가 많아짐
면역력이 떨어지면 평소보다 혀에 하얀 설태가 많아진다. 입속에는 수많은 혈관들이 모여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혀에 하얀 설태가 많이 끼어 있다면 이는 혈관내 독소가 많은 것으로 이 독소들이 면역세포의 활동을 방해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것이다.
굿모닝 한방병원 원장 정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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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