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나라에 부패가 만연하면 나라가 바로 설수 없었기에 공무원의 덕목중에 청렴을 최고로 말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세계는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Corona Virus Pandemic 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죽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미국이 가장 심각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얼마전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한 흑인의 억울한 죽음으로 촉발된 정의를 부르짖는 시위가 안그래도 힘든 현시국을 더 어렵고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정의가 바로 서야 되듯 우리 몸에는 어혈이 없어야 건강하며 어혈이 많으면 만병의 근원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어혈(瘀血)을 글자 뜻대로 해석하면 더러워진 피, 엉킨 피란 뜻이 되는데 보통 나쁜피, 죽은피 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혈이란 기혈(氣血)의 순환이 부족하여 생기거나 지나친 근육의 사용으로 기혈이 막혀 체내장부에 정체되어 있는 운행이 문제가 생긴 혈액, 특히 모세혈관 속에 쌓여 있는 죽은 피를 말합니다.
어혈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해서 생깁니다. 예컨대 피의 수명인 120일이 지나면 죽은피가 다 처리 되지 못한 일부분의 피가 어혈이 되고, 외부의 손상이나 상처로 인해서 혈관이 파열되었을 때, 노폐물로 인해 탁한 피가 되었을 때, 신장 혹은 간장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중금속, 기타 화공약품물질에 의해, 타박상이나, 각종 스트레스나 육류의 과도한 섭취에 의한 중성지방의 증가 등에 의해서도 생깁니다. 어혈이 잘 쌓이는 부위를 보면 관절마디마디에 잘 축적이 되어집니다. 이는 강물이 흘러가는 하천의 생태를 보면 잘 이해가 되어집니다. 강물이 흘러가다가 중간에 돌더미나 나무줄기 징검다리 같은 장애물이 있으면 물속에 있는 불순물 즉 나무, 풀 같은 것들이 걸리게 됩니다. 그렇게 오래 쌓이다 보면 강물의 유속이 느려지게 됩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다 보면 그만 강줄기를 막아버리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강의 하류 큰 줄기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개는 샛강, 지천에서 많은 찌꺼기가 쌓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강줄기는 동맥과 정맥입니다. 샛강인 가는 지천으로는 모세혈관이 있습니다. 어혈이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가는 지천인 모세혈관에 어혈이 쌓여 세포와 조직에 맑은 피를 공급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세포의 기능을 살리지 못해 조직의 생리적 이상이 와서 각종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몸 속에 어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뇌졸증(중풍)과 각종 심장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우리 몸 속의 어혈을 제거하고 심장과 뇌 사이의 피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만 해준다면 발병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혈로 인한 임상적인 증상들을 살펴보면
▶온 몸이 무겁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뒷목이 뻐근하고 묵직하다 ▶머리가 맑지 않고 가끔 두통이 있다 ▶머리가 어지럽다 ▶손발이 저리거나 뻣뻣하다 ▶손발이 차다 ▶몸에 담이 자주 결리고 간혹 쥐가 난다 ▶근육이나 관절에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기미가 생긴다 ▶피부에 실핏줄이 터지거나 멍이 쉽게 든다 ▶여성의 경우 생리 시 덩어리가 많고 암적색을 띄며 생리불순, 생리통이 있다
이중에 한가지만 해당이 되어도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굿모닝 한방병원 원장 정일선
▶문의:(562)924-5230
2020-06-0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