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란 겉으로는 건강하게 보이는 사람이 예기치 않게 발병한지 24시간 안에 돌연히 사망하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갑자기 땅에 떨어진 재앙이 아니라 이미 내부에서 무르익은 병들이 외부적인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갑자기 드러난 것 뿐이다.
일반적인 돌연사의 사인을 보면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과 심비대 판막증과 같은 급성 심부전이며 뇌출혈이나 급성폐색전증으로 인한 급성호흡부전으로 인한 것이다.
심혈관 질환은 심장근육세포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어떤 원인으로 막혀서 심장근육세포에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지 못하므로 심근세포가 죽게 되는데 이 때문에 심장에 정상적인 수축이 일어나지 못해 심장에 경련이 일어나게 되고 심한 부정맥이 발생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일으켜 급사하는 것이다.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섯가지 수치를 유의해야 한다.
첫째 허리둘레를 남자는 90cm 이하, 여자는 85cm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서구화 된 고열량 위주의 식습관을 고치고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하며 스트레스, 과음, 흡연을 절대적으로 하지 않는다.
둘째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100 이하로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40 이상으로 높이는데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물성 불포화지방과 등푸른생선 속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셋째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150 이하로 낮춰야 한다.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해서는 육식만 절제해서는 앉되고 전체 칼로리를 줄여야 한다. 탄수화물이 과잉 섭취되어도 간에서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변화해 간에 축적되어 지방간이 되기 때문이다.
넷째 공복혈당을 100mg/dl 이하로 유지한다. 돌연사의 원인중 당뇨병이 있는 경우 대부분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심혈관의 동맥경화로 인해 발생한다.
다섯째 혈압을 130/85mmHg 이하로 유지한다.
이상의 다섯가지 수치를 잘 지키면서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고 욕심을 버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면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평소에 건강상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며 특별히 중풍(뇌졸증)은 이제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주로 발병하는 병이 아니라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면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얼마든지 발병할 수 있다는 것을 최근에 한의원에 내원한 환자의 경우를 보아도 알 수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전문적인 검진과 진찰 ,그리고 치료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그러나 높은 검진비용으로 병원에서 MRA는 받기가 어려우므로 전혀 검진비용의 부담없는 특별히 뇌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에 흐르는 혈류를 검사하는 초음파 뇌혈류 검진을 1년에 1회라도 받길 권한다.
굿모닝 한방병원 원장 정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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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