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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한층 물오른 장타력을 뽐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32). 홈런만 7개를 날리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강정호에게 돋보인 것은 장타력 뿐만이 아니었다. 동양인 내야수 중 유일하게 빅리그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원인은 빼어난 운동능력을 기반으로 한 수비력이었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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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 박찬호, "파이팅 몬스터!" 개막전 앞둔 류현진 응원
'코리안 특급' 박찬호(46)가 자신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선발 마운드에 서는 LA 다저스의 류현진(32)을 직접 응원해 화제다. 박찬호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류현진과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선구자가 열어놓은 문이 닫히지 않은 건 후배가 있기 때문이고 선구자가 지나간 길이 더욱 다져지는 이유는 그 길을 가는 후배들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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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25일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스펙트럼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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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4)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4위로 성큼 뛰어올랐다. 고진영은 24일 끝난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면서 지난주 세계 랭킹 9위에서 5계단이 오른 4위가 됐다. 고진영은 지난해 2월 호주오픈 이후 약 13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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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5연승을 질주하며 서부 5위로 올라섰다. 클리퍼스는 24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8~19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124-11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최근 5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룬 클리퍼스는 시즌성적 44승30패가 되며 서부 컨퍼런스 5위가 됐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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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남자농구 디비전1 64강 토너먼트의 지난해 광고 수익이 NBA와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광고 수익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는 24일 "지난해 미국 대학농구 토너먼트의 전국 TV 광고 수입이 13억 2000만 달러 정도 됐다"며 "2014년 이후 해마다 3∼5%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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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시즌 세 번째 '톱5' PGA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
임성재(21)가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70만 달러)에서 세 번째 '톱5'에 진입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4일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066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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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세계선수권 한국 여자 '리틀 팀킴' 일본 꺾고 첫 동메달 '감격'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처음 오른 스무살 동갑내기들이 한국 컬링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 쾌거를 달성했다. 여자컬링 국가대표 '리틀 팀킴'(스킵 김민지)은 24일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스킵 나카지마 세이나)을 7-5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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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32)가 또 홈런을 쳤다. 강정호는 24일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초 첫 타석에서 담장을 넘겨버리는 등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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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4타차 뒤집고 역전우승
고진영(24)이 역전 드라마를 쓰며 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24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벌어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