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2024년 10월 25일] – 오늘 NAPCA는 BPSOS와 협력하여 웨스트민스터에서 백신 접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60명 이상의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제도 주민(AANHPI) 시니어들이 참석하여 독감, COVID-19, RSV 및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LA한인회 제37대 차기 회장 선거에 후보로 복수의 인사들이 거론되면서 경선이 예상됐지만 끝내 불발되고 말았다. 차기 LA한인회장 선거에 로버트 안 LA한인회 이사가 단독 출마할 것이 확실시되면서다. 25일 LA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호·이하 선관위)는 차기 LA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 서류 배부 마감일인 이날 오후 2시까지 로버트 안 이사 이외에 서류를 수령한 사람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7월보다 0. 2% 높혀. 내년엔 2. 2% 성장에 그쳐. 韓, 올해 2. 5%, 내년 2. 2% .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 경제가 올해와 비슷한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국의 예상 성장률은 3개월 전보다 상향 조정했다. IMF는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전망과 같은 3.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집권한 지 약 한 달 만에 중의원 선거(총선)를 치르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여당의 과반 의석 수성 실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1986년 국회의원 배지를 처음 달았던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4전 5기 끝에 당권을 거머쥐었고 이달 1일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에 이어 총리직에 올랐다.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의 40대 여성이 공개적으로 안락사를 선택하면서 중국 온라인 공간에서 그의 선택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28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자신을 전신홍반루푸스(루푸스)에 걸린 '사바이'라고 소개한 한 상하이 출신 여성은 지난 23일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24일 오후 스위스에서 안락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미국 대선 이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모두 대규모 재정 지출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경제학자들은 트럼프의 공약이 물가 상승을 촉발할 위험이 더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보호주의가 세계 경제의 회복을 위협할 것이라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미국 대선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경제 보호주의에 대한 '놀라운' 움직임이 세계 경제 회복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국제 경제계 고위 인사들이 경고하고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릫아모르파티릮로 전국을 들썩이게 만든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LA한인타운을 찾아온다. . JS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국의 트로트 음악을 대표하는 '트로트 여왕' 가수 김연자가 11월6일(수) 오후 7시부터 LA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리는 데뷔 50주년 기념 특별 공연 무대에 오른다.
K-푸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알짜 유망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창업 설명회 행사가 열려 업계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LA를 비롯한 미주 현지에서 활동 중인 K-프랜차이즈 본사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 창업 준비를 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직접 시니어가 되어 몸소 체험한 노하우를 토대로 성심성의껏 무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 65세 이상 한인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전문 보험회사 '폴선 메디케어'의 폴 선 시니어 메디케어 전문 플래너.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보험 가입을 돕는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거지해장국·고추장찌개·돼지국밥 8. 99달러. 수육·감자탕·족발·닭도리 콤보, 39. 99달러. 웨스턴과 3가 북쪽 YMCA 앞에 위치한 '현풍 할매집 곰탕'이 주요 메뉴를 8. 99달러에 판매하는 특별 가격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고물가에 지친 한인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고려한 이벤트다.
발레 수업을 하던 어느 날, 한 아이의 어머니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선생님, 우리 아이가 걸음걸이가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안짱다리라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와 같은 걱정은 발레 교사로서 자주 듣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성장기에 다양한 체형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 특히 O자형 다리(내반슬)와 X자형 다리(외반슬) 문제가 많이 나타난다. 많은 부모님들은 이러한 문제가 시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을까 걱정하기 마련이다.
제3차 세계대전이란 망령이 세계를 배회하고 있다. 유럽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볼라와의 전쟁, 아시아에서 중국과 대만의 갈등에 편승하여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경고하는 등 세계 도처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핵전쟁을 들먹이는 러시아와 북한 뿐만 아니라 대만을 위협하는 중국과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도 핵을 보유하고 있다. 이스라엘도 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도 핵보유국이다. 그 중에서 미국이 세계 최고 핵무기 소유국이다. 무엇보다도 러시아가 공공연히 3차 세계전쟁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핵전쟁위기를 촉발시키고 있다.
그러나 핵보유국 정치인들이 핵전쟁을 말하는 궁극적 이유는 전쟁을 억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이 최초로 핵무기를 개발한 목적도 히틀러의 사악한 독일이 핵무기를 먼저 소유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었다. 그 핵무기를 최초로 사용한 목적도 일본이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을 공격하자 전쟁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서였다. 그 사용으로 인류는 핵무기의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목격하고 핵공포를 갖게 되었다. 그 결과 미국은 2차세계대전 이후 '민주주의의 병기창'이 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군사력과 핵무기를 갖춘 국가가 되었다.
그래서 미국은 대외정책을 기존의 고립주의에서 탈피하여 국제주의 정책으로 전환하여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다. 미국은 냉전시대를 지나면서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그 이유는 군사력을 월등한 수준으로 유지하면 어떠한 적대적 세력의 미국에 대한 공격을 저지하고, 낙담시키며, 예방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최고의 무기를 보유하면 전쟁을 차단하는 소위 전쟁억제력(war deterrence) 전략을 채택했다. 그래서 미국은 그 동안 어느 국가보다 우수한 핵무기를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 이런 억제력이 소련 붕괴의 핵심 요인이 되었다.
이처럼 핵을 만든 목적은 궁극적으로 전쟁 방지이다. 이런 주장에 공감하여 핵 보유 국들은 핵무기비확산조약(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을 1970년 체결하고, 미국은 지금까지 핵무기 확산을 종식시키려는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과 함께 미국은 국방의 사명이 '전쟁을 방어하고 국가 안보를 보장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은 국가의 안보와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핵무기 사용을 포함해서 무엇이나 할 수 있다. 미국이 세계 최강국으로 세계의 경찰 역할을 담당하는 동안은 3차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평화주의자이면서 핵무기를 개발한 아인슈타인은 '3차대전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4차대전은 몽둥이와 돌맹이로 싸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즉, 핵폭탄으로 3차 대전이 끝나면 인류 문명이 파괴되고, 인간은 석기시대처럼 동굴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무시 무시한 경고를 담고 있다. 그는 '이러한 무기가 사용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엄숙한 의무이다'고 당부했다. 미국이 현재 그가 당부한 의무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만이 전쟁과 평화, 자유와 억압, 희망과 공포 사이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클린턴 전대통령의 주장이 아직도 유효하다.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한 병사가 큰 고목 앞에서 노파를 만나게 되었다. 노파는 그 나무 속 깊은 구멍 속 밑바닥에 있는 많은 돈을 갖는 대신 부싯돌 상자 하나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병사가 웬 횡재인가 싶어 허리에 밧줄을 매고 나무 구멍 안으로 들어가자 세 개의 문이 나타났다. 문 앞에는 각각 금, 은, 동으로 된 동전들이 가득했고 눈이 아주 큰 개들이 앉아 지키고 있었다.
노파가 준 앞치마를 펼쳐 그 위에 개를 앉히니 얌전해져서 병사는 돈들을 가득 챙길 수가 있었다. 그리고는 부싯돌 상자도 가지고 나왔다. 갑자기 상자 내용이 궁금해진 병사는 노파에게 무엇이냐고 물었지만 답을 해 주지 않자 그녀를 죽이고 가지고 나온 돈과 부싯돌 상자까지 챙겨 달아났다.
때아닌 일확천금으로 부유해진 그는 어려운 사람들도 도와주고 호화로운 생활에 돈을 마구 쓰다보니 어느새 빈털털리가 되어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다운 공주가 평범한 군인과 결혼하게 된다는 예언에 화가난 왕이 공주를 성탑안에 가두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병사는 부싯돌 상자를 떠올리고 부싯돌을 한번 치자 첫번째 개가, 두 번을 치자 두번째 개가, 세 번을 치자 세번째 개가 나타나 돈들을 가져다 주어 다시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는 개들에게 공주도 몰래 데리고 오게 해 지내다가 그만 꼬리가 잡혀 사형위기에 처했다. 죽기 전에 담배 한대만 피우겠다는 청을 올리고 부싯돌을 치자 개들이 나타나 왕과 왕비, 대신들을 모두 공격해 몰아내고는 병사를 구해주었다. 겁에 질린 군중들은 병사를 왕으로 추대하고 공주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안데르센의 '부싯돌 상자' 이야기다.
안데르센의 동화는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요새 기준으로 말하자면 R등급이랄 수 있다. 당시 유럽 사회의 불평등과 부조리에 대한 지적이랄 수도 있지만 이유없는 폭력과 살생 그리고 납치 등의 어두운 면이 많아서다. 그래서 그런지 '부싯돌 상자'는 '일확천금'이나 '폭력' '전쟁' 등의 키워드로도 잘 쓰인다.
이 동화가 떠오른 것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보도 때문이다. 최근 해외 언론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부싯돌 상자'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동북 아시아에서는 남북한은 물론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에 엄청난 병력과 화력이 집중돼 있다. 자칫 잘못하면 부싯돌 상자에서 위험한 마찰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이러한 상황에 러시아 푸틴은 지금 사면초가다. 병사가 부족해지자 용병회사 바그너그룹을 통해 메꾸었다. 하지만 프레고진 숙청으로 용병들이 흩어져 그마저도 바닥이 나자 북한 김정은에게 손을 벌린 것이다. 무기고도 비었다.
이러한 푸틴의 절박한 요구에 북한이 최정예 특수부대 병력10,000 여명 파병을 준비하고 선발대는 이미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남북한 연결도로와 철도 폭파 등 한반도 긴장을 의도적으로 고조시키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인데 이들 북한 병력의 배치가 사실이라면 심각한 일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에 대한 김정은이 요구할 '비용청구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마도 핵무장 기술고도화와 이에 따른 여파를 배제할 수 없을거다. 이러한 푸틴과 김정은의 의기투합은 1950년 스탈린-김일성 회담을 연상시키고 더 치명적일 수도 있다.
국력의 이해관계에 따라 합종연합하는 국제질서는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욕망과 권력의 어두운 이면을 경고했던 부싯돌 상자! 모쪼록 그 부싯돌이 전쟁의 불씨가 아닌 평화와 번영의 불씨를 되살리는 상자가 되었으면 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불법 숙박업소 운영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문씨 소유 오피스텔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선 피해자 택시기사의 의료기록을 검토하고 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문씨의 불법 숙박업소 운영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문씨가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건물의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8일 "당내 법률가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작성하고 있다"며 "조만간 초안이라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당대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이 '36주 낙태'(임신중단) 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의사들에게 명백한 살인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8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분만한 태아는 정상적으로 출생했고 그 이후 방치해서 사망했기 때문에 살인죄가 맞는다고 판단한다"며 "태아를 살해하려는 고의가 인정됐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LA에 재외동포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 주재관이 파견돼 근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청이 해외 주재관 신설 의사를 밝히고 나서면서다. 지난해 6월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재단에서 승격된 재외동포청이 내년부터 재외동포 분야 해외 주재관 신설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