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매일 역대 최고 일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CNN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에 따르면 전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지난해 3월 중순부터 1년간 매일 1982년 이후 역대 최고 일일 온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봉쇄 조치가 지난 시점인 2022년 혼인율은 증가하고 이혼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22년 미국 혼인율이 1천명당 6.
근래 들어 남가주, 북가주 할 것 없이 가주에서 쉐보레 카마로가 차량 절도범들의 집중 타깃이 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SFPD)에 따르면, 2022년 21건 보고됐던 카마로 절도 사건이 2023년에는 46건으로 2배 넘게 늘었고 올해는 두 달여 동안 벌써 15건 보고됐다.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의회의 법안 추진으로 미국 앱 스토어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몰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소송을 통해 자구책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앞서 미 하원은 13일(현지시간) 안보 우려를 이유로 틱톡을 미국 앱스토어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한 이른바 '틱톡 금지법'을 초당적으로 통과시킨 상태다.
영화 '록키'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78)이 40년 이상 살았던 캘리포니아를 떠나기로 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캘리포니아를 영구적으로 떠나 플로리다로 이주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스탤론과 그의 아내 제니퍼 플라빈 스탤론은 40년이상 거주했던 캘리포니아를 등지고 플로리다 팜비치에 새 둥지를 틀 예정이다.
미국인 10명 중 9명이 북한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개 조사대상국 중 가장 순위가 낮았다.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성인 1천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7%가 북한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 석좌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아마도 '김정은과 문제를 해결했는데 왜 한국에 미군이 필요하냐'고 이야기할 것"이라며 "주한 미군 철수나 한미 군사 훈련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이 갖는 위험을 피하려면 인류가 냉전 시대에 핵전쟁을 막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서방과 중국의 최고과학자들이 경고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서방과 중국의 주요 AI 과학자들이 지난주 베이징에서 만나 AI 개발에 대한 '레드 라인'(지켜야 할 선)을 확인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생전 손주들과 찍었던 사진에서 '디지털 개선' 흔적이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영국 왕실은 한때 위중설이 돌던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사진 편집을 둘러싸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데 이어 또다시 '이미지 미화'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을 확정하면서 미국 내 일각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직 관료와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브로맨스'를 과시해온 푸틴 대통령의 기대대로 미국의 이익을 침해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에서 기능성 신발을 대표하는 슈올즈(ShoeallS)가 미국 시장에 진출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 신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신은 사람은 없다는 신발, 착용해본 사람은 누군가에게 반드시 추천한다는 신발, 슈올즈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건강 기능성 신발이다.
#LA에 거주하는 존 강씨는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 리스 계약이 되어있던 시빅 차량을 예정보다 빨리 리턴하게 됐다. 패널티 때문에 고민하던 그는 윈 모터스를 만나 해결책을 찾았다. 그는 "딜러에 리턴하는 것 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팔았다"며 "백방으로 도움을 주신 윈 모터스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Review of SAC on Screen “Giselle”
로스앤젤레스를 천사의 땅이라고 하였던가? 이곳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권을 주며 예술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도처에서 예술 이벤트가 열리고, 강좌가 무료로 진행되는 곳이 많다. 특히 한인타운 가까이에 있는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 학습 프로그램, 전통 음악 및 무용 공연, 전통 공예 체험, 한국 영화 상영 세미나, 견학, 케이팝, 문학, 도서관이용 등을 무료로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우리의 삶에 활력과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한국문화원은 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각종행사를 주최 또는 후원하고 있다.
미-소 냉전이 한창이던 1984 년 소련의 타이푼급 신형 전략 미사일 핵잠수함인 붉은 10 월 호(Red October)가 첫 항해를 시작했다. 허나 이 항해는 소련에 환멸을 느낀 해군 최고의 잠수함장 라미우스(Marin Ramius) 대령이 미국으로 망명하기 위해 오랫동안 치밀하게 세운 계획에 의한 것이었다.
얼마 후 이를 알아챈 소련 당국은 붉은 10 월호를 격침하기 위해 대규모 함대를 보내고 어뢰 공격을 했으나 실패했다. 그러자 소련은 정부에 반기를 든 미친 함장이 미국에 핵공격을 하려는 것이라고 거짓말로 알리면서 격침하라고 주문한다.
(서울·춘천=연합뉴스) 한주홍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현재 4·10 총선 판세를 여야의 호각, 백중세로 진단하면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과반 의석 확보를 희망 목표로 제시했다. 이재명 대표는 춘천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는 1당을 하는 것"이라며 "좀 더 욕심낸다면 민주당 자체로 151석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한강 벨트'의 서울 지역 주요 격전지를 방문해 표밭갈이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동작·서대문·마포구 일대 시장과 산책로를 돌며 선거구별 주요 공약을 소개하는 지역발전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라고 적은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3·광주은행)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 이종민 자영업연대 대표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산 선수는 경솔한 주장으로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와 가맹점주는 물론이고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 그리고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에게 모독감을 줬다"며 "선량한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이웃케어클리닉(소장 애린 박·사진)이 연방정부의 '헬스센터 리더'로 선정됐다. 이웃케어는 지난 한해 지역사회 나아가 미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방 보건사회복지부(HHS) 산하 보건자원서비스국(HRSA)이 수여하는 '지역사회 건강 개선(CHQR)'에서 '헬스센터 퀄리티 리더'를 포함해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