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명 중 4명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고, 5명 중 2명은 중국을 '미국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1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가 중국을 '비호의적'(unfavorable)으로, 43%는 '매우 비호의적'(very unfavorable)으로 바라봤다.
최근 10년 사이 한국 중학생(12~14세·통계청 기준) 남자와 여자의 평균 키가 각각 7. 4㎝와 3. 3㎝ 커졌다. 생활 습관이나 식생활이 달라져 한국 아동·청소년이 과거에 비해 더 많이, 더 빨리 크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이즈코리아 성과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베이징·서울=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홍제성 기자 = 중국이 3일(이하 현지시간)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 채취에 도전하는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쏘아 올렸다. 중국 국가항천국은 이날 오후 5시 27분 하이난성 원창우주발사장에서 창어 6호를 운반로켓 창정(長征)-5 Y8에 실어 발사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이 광고주들에게 미국의 강제매각법과 관련해 법정에서 다툴 것이라며 대응 의지를 재차 밝혔다. 틱톡은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광고대행사 임원 약 300명을 초청해 연 행사에서 "우리가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알아달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MS 상대 이후 20여년만에 美정부 빅테크 대상 최대 규모 반독점 소송 주목+(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자사의 검색 엔진을 아이폰의 기본 설정으로 탑재하기 위해 2022년 애플에 200억 달러(27조5천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내놓았지만 뉴욕 월가 대형 금융기업들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측은 여전히 제각각이다. 씨티그룹이 4번의 인하를 예측하는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나 HSBC 등은 1번만 내릴 것으로 보는 등 대형 업체들의 인하 예상 횟수가 1~4번까지 다양하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해 시리아에서 테러리스트로 판단해 사살한 인물이 테러와 무관한 양치기였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이날 내놓은 조사 결과 요약 보고서에서 지난해 5월 3일 시리아 북서부의 한 마을 주민인 로트피 하산 미스토가 그를 테러범으로 오인한 미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선천성 심장병을 앓던 중국의 한 여대생이 지도교수의 강요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 뒤 사망해 공분이 일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지린성 바이청의학고등전문학교(한국의 전문대에 해당) 신입생 자오무푸양은 지난달 12일 아침 같은 과 동기들과 달리기를 하다가 발작을 일으켰다.
대형 육류가공업체 카길 미트 솔루션(Cargill Meat Solutions)이 공급해 월마트에서 판매된 간소고기가 대장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연방 농무부(USDA)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27일에 생산돼 전국에 있는 월마트에서 판매됐고, 이 중 상당수는 천연원료를 뜻하는 'All Natural'라벨이 부착돼 있다.
장수한방병원을 이끌어 오고 있는 대표 한의사 장재수 원장은 50년 넘은 임상경험을 자랑한다.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어깨, 골반, 무릎관절 통증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침치료와 추나 치료법을 병행한다. 장원장은 "추나는 밀고 당겨서 뼈와 근육을 교정, 바로 잡아주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법률가 베르테르는 무도회에서 만난 로테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약혼자가 있었다. 맺어 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던 그는 다른 나라로 떠나보지만 그곳에서 귀족들의 폐습만을 경험한 채 실망하여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는 로테와 그녀의 약혼자 사이에서 치정 끝에 그녀가 절교를 선언하자 절망에 빠져 권총으로 생을 마감한다.
'전리품은 승자에게 속한다.'
선거 전쟁에서 승리한 정치인이 지지자들에게 전리품인 공직이나 직업을 나누어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선거로 정권을 잡은 사람이나 정당이 관직을 독점하는 이런 '엽관제'는 건국이후 1883년까지 정부 직원을 고용하는 공무원제도의 기원이 되었다.
지난주 LA한인회에서 열린 '2024 차세대 넥스트젠 엑스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봉사 정신과 커뮤니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여 개의 각 비영리 단체가 부스를 차려 자신들의 역할과 활동 목적을 소개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유용한 정보를 주고받으며 다양한 분야의 문화 서비스를 알고 경험할 수 있는 쇼케이스 행사로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였다.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도 20여 단체 중 하나로 참여하여 “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어린 학생들이 발레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함께 하였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아란 조다운 기자 = 여야가 1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오랜만에 국회에서 대치가 아닌 협치의 정치가 구현됐다. 특히 이번 합의는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난달 29일 회담을 통해 물꼬가 트였다는 점에서 향후 '포스트 총선 정국'에서 여·야·정이 협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인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이 1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 2일 본회의 개의를 촉구하면서 김 의장과 윤석열 대통령,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싸잡아 욕설을 했다가 사과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박병석(전반기 국회의장), 김진표, 윤석열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라며 "개XX들이에요, 진짜"라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기소돼 징역 3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사를 향해 "제가 뭐가 죄인이냐?"며 따져 물었다. 1일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김연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에서 조두순은 "마누라가 저보다 힘이 세다.
한미은행은 2일 오전 뉴저지 포트리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사회 및 주류사회 VIP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오픈한 지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축하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미아 박 동부지역 본부장, 폴 윤 포트리 시의원, 이준봉 KITA 뉴욕 센터 소장, 토미 서 이수그룹 대표,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바니 리 행장, 소피아 최 포트리 지점장, 마크 소콜릭 포트리 시장, 앤소니 김 영업총괄 전무, 윤성용 KOCHAM 부회장, 서니 황 NJ OKTA 회장, 크리스 조 동부 총괄 전무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