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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부주 인구까지 늘린 '조부모 육아'

플로리다·텍사스 등 남부, 청년층 이어 노년층 인구도 증가
맞벌이 가족 증가로 조부모의 도움을 받아 양육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손주를 돌보기 위한 조부모들의 이사가 일부 지역의 인구 증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아기를 따라 이사하는 조부모들이 인구통계학적 변화를 촉진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주를 돌보기 위해 자녀들 옆으로 주거지를 옮긴 조부모들의 사례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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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인플레이션 유탄 맞을라"…트럼프 관세에 불안한 미국 기업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관세 정책으로 인해 오히려 미국 국내의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로이터통신과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세를 대폭 인상할 경우 고객들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usa

LA시,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 맞서 '피난처 도시' 조례 제정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언해온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에 맞서 '피난처'를 자처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LA 시의회는 연방 정부가 지역의 자원을 불법 이민 단속에 사용하는 것을 막고, 시 당국이 불법체류자들의 정보를 연방 정부나 당국과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 조례를 이날 통과시켰다.
economy

미국 주식시장 '위험구간 진입' 경고…"트럼프 정책 불확실성도"

미국 주식과 채권시장이 위험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하지만 언제 하락세가 나올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어서 지금 바로 투자금을 회수하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도 못 된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시장 강세론자들조차 지금 미국 주식과 채권값이 비싸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장밋빛 전망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후에 큰 후유증이 나타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world

G20 정상회의 폐막…'트럼프'로 시작해 '푸틴'으로 끝났다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국제 다자회의에서 정상들은 자유무역 체제 보장과 기아·빈곤 퇴치 등을 위한 공통의 의지를 확인했으나, 기후 위기 재원 확보 방안이나 지정학적 긴장 완화 제언 등 당면한 미로 앞에서 길을 찾지 못한 채 어수선한 분위기를 끝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usa

한인 남매 '17세에 美변호사시험 최연소 합격' 기록 잇달아 경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연소 변호사 시험 합격'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운 한인 남매가 화제다. 캘리포니아주 툴레어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지난 13일 "남매 라이벌! 툴레어 카운티 지검의 검사 시보가 오빠의 기록을 깨고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가 되다"라는 제목으로 이 검찰청의 시보 소피아 박(17)의 성과를 소개했다.
world

폭풍군단에 장사정포까지…러 향한 김정은 '쇼케이스' 재확인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자주포·방사포 수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근 군사부문 공개행보가 러시아를 위한 쇼케이스였음을 증명한 또 하나의 사례다. 국가정보원은 20일 북한이 러시아에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등 장사정포를 추가로 수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국회 정보위에 보고했다.
world

봉인 풀린 美미사일, 러 본토 '쾅'…'에이태큼스' 어떤 무기?

우크라이나가 19일(현지시간) 미국이 제공한 에이태큼스(The Army Tactical Missile System ·ATACMS)를 이용해 러시아 본토를 처음 타격하면서 이 미사일의 성능과 전략적 중요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에이태큼스는 최대 300km 밖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전술 탄도 미사일이다.
politics

미사일에 대인지뢰까지…퇴임 코앞 바이든, 우크라 금기 다 푸나

퇴임을 코앞에 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하도록 허용한 데 이어 대인지뢰까지 제공하는 등 그간의 정책을 잇달아 뒤집고 있다. 러시아가 전쟁에 북한군을 투입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데다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조건의 휴전을 밀어붙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기존 입장에서 급선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politics

머스크, 미성년자 성매매의혹 법무장관후보 옹호…"정의의 망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으로 상원 인준 통과가 불투명해진 맷 게이츠 법무장관 지명자를 옹호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맷 게이츠는 법무장관 역할에 필요한 세 가지 중요한 자산인 좋은 두뇌와 강철 같은 심지, 갈아야 할 도끼(그 일을 맡아야 할 각별한 개인적 이유를 의미)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economy

비트코인, 6일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한때 9만4천달러선 넘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6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9분(서부 시간 오후 2시 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1.
world

"트럼프 뽑혀 실망한 미국인들, '1유로 집'에 모십니다"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이 올해 대통령 선거 결과에 실망한 미국 유권자들을 향해 '이민 세일즈'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인정할 수 없다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선거 스트레스를 자극하려는 의도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비즈타운

BIZ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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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관광의 대명사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2025년 모국 방문단 모집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US아주투어의 모국 방문 여행 상품에 420명의 한인들이 몰리면서 대성공을 거둔 기세를 내년 봄 시즌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에서다.
맛있고 품격있는 중식당으로 한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홍연'(대표 피터 임)이 주상복합 아파트 재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된 옛 '용궁' 건물로 확장 이전한다. 용궁과 만리장성 등 한인타운의 주요 중식당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홍연의 이전은 한인 요식업계에서 중식당의 계보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지난 12일, 토랜스에 위치한 뱅크카드서비스 본사에서 개최된 'K-프랜차이즈 창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는 K-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한인 예비 창업자와 투자자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K-푸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주 및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짜 유망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창업 설명회 행사가 열려 업계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지 가맹점 모집과 함께 미국 진출 계획을 공개하고 가맹 상담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창업 준비를 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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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천의 世上萬事]
부싯돌 상자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한 병사가 큰 고목 앞에서 노파를 만나게 되었다. 노파는 그  나무 속 깊은 구멍 속 밑바닥에 있는 많은 돈을 갖는 대신 부싯돌 상자 하나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병사가 웬 횡재인가 싶어 허리에 밧줄을 매고 나무 구멍 안으로 들어가자 세 개의 문이 나타났다. 문 앞에는 각각 금, 은, 동으로 된 동전들이 가득했고 눈이 아주 큰 개들이 앉아 지키고 있었다.   노파가 준 앞치마를 펼쳐 그 위에 개를 앉히니 얌전해져서 병사는 돈들을 가득 챙길 수가 있었다. 그리고는 부싯돌 상자도 가지고 나왔다. 갑자기 상자 내용이 궁금해진 병사는 노파에게 무엇이냐고 물었지만 답을 해 주지 않자 그녀를 죽이고 가지고 나온 돈과 부싯돌 상자까지 챙겨 달아났다.     때아닌 일확천금으로 부유해진 그는 어려운 사람들도 도와주고 호화로운 생활에 돈을 마구 쓰다보니 어느새 빈털털리가 되어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다운 공주가 평범한 군인과 결혼하게 된다는 예언에 화가난 왕이 공주를 성탑안에 가두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병사는 부싯돌 상자를 떠올리고 부싯돌을 한번 치자 첫번째 개가, 두 번을 치자 두번째 개가, 세 번을 치자 세번째 개가 나타나 돈들을 가져다 주어 다시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는 개들에게 공주도 몰래 데리고 오게 해 지내다가 그만 꼬리가 잡혀 사형위기에 처했다. 죽기 전에 담배 한대만 피우겠다는 청을 올리고 부싯돌을 치자 개들이 나타나 왕과 왕비, 대신들을 모두 공격해 몰아내고는 병사를 구해주었다. 겁에 질린 군중들은 병사를 왕으로 추대하고 공주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안데르센의 '부싯돌 상자' 이야기다.   안데르센의 동화는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요새 기준으로 말하자면 R등급이랄 수 있다. 당시 유럽 사회의 불평등과 부조리에 대한 지적이랄 수도 있지만 이유없는 폭력과 살생 그리고 납치 등의 어두운 면이 많아서다. 그래서 그런지 '부싯돌 상자'는 '일확천금'이나 '폭력' '전쟁' 등의 키워드로도 잘 쓰인다.    이 동화가 떠오른 것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보도 때문이다. 최근 해외 언론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부싯돌 상자'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동북 아시아에서는 남북한은 물론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에 엄청난 병력과 화력이 집중돼 있다. 자칫 잘못하면 부싯돌 상자에서 위험한 마찰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이러한 상황에 러시아 푸틴은 지금 사면초가다. 병사가 부족해지자 용병회사 바그너그룹을 통해 메꾸었다. 하지만 프레고진 숙청으로 용병들이 흩어져 그마저도 바닥이 나자 북한 김정은에게 손을 벌린 것이다. 무기고도 비었다.   이러한 푸틴의 절박한 요구에 북한이 최정예 특수부대 병력10,000 여명 파병을 준비하고 선발대는 이미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남북한 연결도로와 철도 폭파 등 한반도 긴장을 의도적으로 고조시키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인데 이들 북한 병력의 배치가 사실이라면 심각한 일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에 대한 김정은이 요구할 '비용청구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마도 핵무장 기술고도화와 이에 따른 여파를 배제할 수 없을거다. 이러한 푸틴과 김정은의 의기투합은 1950년 스탈린-김일성 회담을 연상시키고 더 치명적일 수도 있다.   국력의 이해관계에 따라 합종연합하는 국제질서는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욕망과 권력의 어두운 이면을 경고했던 부싯돌 상자! 모쪼록 그 부싯돌이 전쟁의 불씨가 아닌 평화와 번영의 불씨를 되살리는 상자가 되었으면 한다.   

[진최의 무용 A to Z]
한국의 전통과 발레의 아름다운 조화 “ 심청 ”리뷰

지난주 엘에이 한국 문화원에서 공연예술 콘텐츠 상영회의 일환으로 유니버설 발레단의 “심청”이 상영되었다. 발레 “ 라바야데르”에 이어 오페라 “마술피리”, “ 심청”을 매달 연작으로 해설과 함께 시리즈로 관객과 소통을 하였다. 특히 발레 “심청”은 단순히 무대를 넘어 한국의 전통과 발레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창작발레로 1986년 초연 후 전 세계 15개국 40l 개 도시에서 K 발레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우리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점프큐 교육 서점 학원 정태웅 원장의 교육칼럼]
재산은 생명이며, 자유의 징표다

   미국은 사유재산의 나라다. 일상생활에서 '사유재산'(Private Property)이란 표지판을 건물이나 집, 주차장 등 도처에서 자주 접한다. 사유지에 불법 주차한 차는 견인당하며 불법 침입자는 총 맞을 수도 있다. 주인 허락 없이는 아무도 침범할 수 없으며, 개인의 재산을 절대적으로 보호하는 권리선언이다.  사유재산권은 인간이 지닌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동기를 부여하며, 재산은 개인의 노동과 재능, 영혼이 빚어낸 인생 자체의 분신물이다. 그래서 재산에 대한 파괴는 생명의 본질 자체에 대한 위협이다. 만약 사적 소유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게으르고 탐욕스런 이웃이 폭력으로 근면한 이웃의 결실을 손에 넣는 것이 합법적이 될 수 있다. 힘쎈 사람이 모든 재산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재산을 모으려고 노력하지 않게 된다. 결국, 재산소유가 보장되지 않으면 '만인의 만인에 대한 싸움'이 벌어지는 무정부상태에 빠진다.  이런 상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미국 헌법은 재산에 대한 권리를 보장한다. 수정헌법 제5조와 제14조는 어느 누구도 '합법적인 절차 없이 재산을  박탈당하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사유재산을 공공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정당한 보상'을 소유자에게 지급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헌법 제1조 제 8항에서 발명가에게 '각자의 저작물과 발견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한다. 이처럼 미국은 부동산이나 현금 뿐만 아니라 개인의 발명과 아이디어에 대한 재산권도 보장한다.  이처럼 공동재산 보다 사유재산을 중시하고, 사적 소유를 최대한 증진시키기 위해서 미국에서는 경제적 자유가 보장된다. 즉, 각 개인은 재산을 증식하기 위해 사업을 자유롭게 시작하고, 운영하며, 해체할 수 있다. 그래서 개인이나 기업은 토지나 자본, 노동이나 지식을 활용하여 재산을 증식하고 축적할 수 있다. 물론 재산의 손실과 사업의 실패도 개인 각자의 몫이다. 그래서 사유재산은 자유의 징표이며, 자유의 역사다.   이런 경제적 자유는 경쟁을 촉발시킨다. 언제든지 누구나 재산을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사업에 진입하거나 시작할 수 있다. 이런 경쟁은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높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인간의 탐욕이 끝이 없어서 모든 경쟁자를 탄압하고 폐업시켜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독점하기 원한다. 독점의 횡포를 차단하기 위해서 의회는 1890년 '셔먼 반독점법'을 제정하여 독점 및 기업의 담합 등의 불공정한 행위를 규제하여 경제 주체 간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한다.  미국 정부는 이처럼 사적소유는 보장하지만 사유재산의 집중은 차단한다. 재산의 집중과 독점이 남의 기회를 박탈하기 때문에 독점규제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소유'로 인한 착취와 학대를 방지하고 인간소외를 줄이는 방안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재산을 증식한 개인이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다. 미국에서는 성실하고 절약하면 어느 정도 재산을 모을 수 있다. 이민생활에서 각자 소유하고 있는 생산요소를 최대한 증대시켜 어느 정도 재산을 가지고 있어야 좀더 자유롭게 살 수 있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속담처럼 재산이 넉넉하면 이웃에게 좀 더  베풀 수 있으며, 보람되고 가치있는 인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등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자신을 불구속 기소한 것을 두고 "증거는 없지만 기소한다는 게 검찰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반 투자자와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말하며 검찰 기소를 비판했다.
검찰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변호사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고법 형사11-1부(박재우 김영훈 박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51)씨의 살인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조국혁신당은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 초안에 담긴 탄핵 사유는 모두 15가지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불기소 관여 행위, 명품백 수수 논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대통령 집무실·관저 신축비리 의혹 등이 포함됐다.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가 주최한 릫경제인 초청 LA 한인상공회의소 골프 대회릮가 18일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골프대회는 상의 이사들과 외부 경제 관련 인사 등 1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골프 대회 티오프에 앞서 참가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회장 임종택)가 주관하는 '2024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한인타운 찰스 김 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들도 참가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FAM(한인가정상담소· 소장 캐서린 염)은 10월부터 11월 15일까지 위탁 가정 아이들을 위한 '윈터 케어팩' 모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글로벌 어린이 재단과 로타리 클럽이 협력하고 에베레스트가 가방 100개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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