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나사, 달에서 물 찾겠다던 탐사 계획 취소…비용 초과에 두손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비용 초과 등을 이유로 달에서 물을 찾기 위한 탐사 계획을 취소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사는 당초 2023년 말 미국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의 달 착륙선에 무인 탐사 차량 '바이퍼'(VIPER)를 실어 달에 보낼 예정이었다.

  • 달에서 지하동굴 발견

     달 표면에 수십미터 길이의 지하 동굴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달 개발 시 우주기지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5일 ABC방송 등이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트렌토대 로렌조 브루조네 교수팀이 달 표면 레이더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요의 바다'에 위치한 반경 100m 구덩이(사진)가 지하 동굴로 이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온난화로 하루가 길어졌다

    지구 자전 느려지며 0. 3~1. 0ms 늘어.  기후 변화로 하루의 길이가 점점 더 빨리 늘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 연구진이 15일 지구 온난화가 지구의 자전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과학 저널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 소변을 식수로 바꾸는 '달나라 우주복'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소변을 식수로 만드는 첨단 우주복의 시제품이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 웨일 의학대학원 연구팀이 영화 '듄'에 나오는 신체 수분을 재활용하는 '스틸수트'(stillsuits)를 모델로 만든 이 우주복은 소변을 모아 정화한 뒤 우주인이 다시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 이세돌 "사람들, 창의성 경외했는데…AI 이후 많은 것 사라져"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8년 전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벌였던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이 AI가 부상한 이후 창의성 등 사람들이 경외심을 느끼던 많은 것들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세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창의성, 독창성, 혁신에 경외심을 갖곤 했다.

  • "올빼미가 아침형보다 인지력 낫다"…통념과 다른 연구결과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밤늦게 까지 깨어있는 '올빼미형'이 '아침형' 인간보다 지능이나 추론 능력, 기억력 등이 더 우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은 2만6천명에 대한 지능과 추론, 반응시간, 기억력테스트 등을 진행했던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 "개미, 동료 살리려 다친 다리 진단하고 절단 수술도 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다리를 다친 개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동료 개미들이 상처를 진단하고 감염 우려가 큰 다리를 선택적으로 절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연구진은 인간 외 다른 동물에서 이런 정밀한 수술 치료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 中 "세계 첫 달 뒷면 토양 채취 창어 6호, 샘플 1.9㎏ 가져와"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 채취에 성공한 중국 우주탐사선 '창어 6호'가 가져온 샘플 양이 당초 목표로 했던 2㎏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들이 28일 보도했다. 장커젠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 국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딩츠뱌오 중국과학원 부원장에게 창어 6호 샘플 용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