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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홍역 확산에 아동 또 사망…보건장관, 입장 바꿔 "백신 필요"

    미국에서 홍역 감염 확산으로 아동이 사망하는 사례가 거듭되자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존의 입장을 바꿔 백신 접종 필요성을 인정했다. 6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3일까지 미국 22개 주에서 총 607건의 홍역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93%인 567건이 주요 지역의 집단 발병 사태와 관련된 것으로 분류됐다.

  • 美중서부·남부에 기록적 폭우…홍수·사고로 18명 사망

    미국 중서부와 남부에서 기록적인 폭우 이후 홍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기상청(NWS)은 이날 플로리다와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아칸소, 미시간주(州) 등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이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는 잦아들었지만, 주변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주민 거주지역이 침수될 위기라는 것이다.

  • 美 24% "北 침공때 미국 대응 않을것"

    미국인 4명 중 1명은 북한이 한국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한국을 방어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 노스(38 NORTH)가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웨스턴 켄터키대 국제여론연구소(IPOL) 티모시 리치 소장은 지난 2월12일~26일 사이에 미국에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22명 중 24.

  • '소득' 따라 과속 벌금이 달라진다 

    샌프란시스코 시정부가 소득에 따라 과속 벌금을 차등 부과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서명한데 따른 것으로, 과속 단속 카메라를 통해 티켓 발부가 허용되며 적발된 저소득층 운전자는 벌금을 크게 감면받을 수 있다.

  • 트럼프 대통령 "내가 첫 구매자"

    3일 트럼프 대통령은 500만달러(약 71억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판매와 관련, "그것은 2주 이내에 출시될 것이다.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이 첫 구매자라고 소개했다. 최근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장관은 인기 팟캐스트 '올 인(All In)'에 출연해 골드카드를 하루 만에 무려 1,000장이나 판매했다고 발표했었다.

  • 북가주 3차례 지진

    북가주에 12시간도 채 안 되는 사이 세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가장 최근 지진은 지난 2일 오후 7시 16분 몬터레이 카운티에서 발생한 규모 2. 8다. 이에앞서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에서 각각 규모 2. 8과 2. 9의 지진이 잇따라 감지됐다.

  • 미얀마 강진에 떨고 있는 LA..."혹시?"

    지난달 28일 미얀마를 강타한 규모 7. 7의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미얀마 강진의 여파가 8000여 마일이나 떨어진 LA에까지 미치고 있다. LA 지역의 지하 단층이 미얀마의 그것과 유사한 데다 최근 들어 인근 지역에서 빈번하게 지진일 발생하면서 소위 릫빅원릮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 미국내 여론 보니…"경제 폭망" vs "일자리 창출"

    트럼프 지지층 "오래전에 했어야. 노동계급 일자리 늘려".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대해 미국 국내에서는 우려에서 환영에 이르는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 '세계의 공적' 머스크, 물러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행정부에서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주도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곧 그 역할을 그만둘 것이라고 측근들에게 말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내각 각료를 포함한 측근들에게 이같이 전했으며, 머스크가 곧 자신의 사업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물 두 잔 놓고 '무박 2일' 연설

    “미국이 진심으로 위기에 처했다고 믿기 때문에 일어섰다. ”.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터 1일 오후 8시 5분까지 워싱턴 의회에서 연설하며 25시간 5분이라는 ‘역대 최장 상원 연설’ 기록을 세운 코리 부커 민주당 상원의원(56·뉴저지)은 연설을 시작하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