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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목걸이 차고 있다가 MRI로 빨려 들어간 美남성 중태
미국에서 한 남성이 금속 목걸이를 착용한 상태에서 허가 없이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실로 입장했다가 기기로 빨려 들어가 중태에 빠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16일 오후 61세 남성이 '낫소 오픈 MRI' 검사실에 큰 금속 체인을 차고 들어갔다 이러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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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신 여론조사에서미국 성인 4명 중 3명꼴로 북한 핵프로그램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10일~14일 미국 전역의 18세 이상 남녀 1천437명을 상대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북한 핵프로그램에 대해 응답자의 49%는 '극도로 또는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고, 29%는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답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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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거주 40대 불법체류 여성이 연방 이민 당국에 납치됐다며 수천 달러를 모금한 혐의로 연방 법무부에 기소됐다. 17일 연방 법무부는 멕시코 국적의 유리아나 줄리아 펠라에즈 칼데론(41)을 사기, 허위 진술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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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가 최근 공항 보안검색 시 신발 벗기를 폐지한 데 이어 기내 반입 액체량 제한 규정도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CNN이 17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은 전날 워싱턴에서 열린 '더 힐' 주최 컨퍼런스에서 "액체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다음 중요한 발표는 액체 크기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관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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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원조 삭감으로 막대한 분량의 구호식량이 폐기될 상황에 처했다. 16일 CNN에 따르면 미 국제개발처(USAID)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창고에 보관 중이던 고열량 비스킷 약 500t(톤)이 유통기한 만료로 폐기될 예정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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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종아리가 붓는 증상이 있어 종합 검진을 한 결과 만성 정맥부전을 진단받았다고 백악관이 17일 밝혔다. 만성 정맥부전은 다리정맥의 혈관 내벽 또는 판막 기능 이상으로 다리에서 심장까지 피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피가 고이는 질환이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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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직접 함께 나서서 수개월간 항간에 떠돌던 이혼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이들은 16일 미셸 오바마 여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미셸 오바마와 크레이그 로빈슨의 IMO(in my opinion·내 생각에는)' 팟캐스트에 동반 출연해 유쾌하게 이혼설을 해명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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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구금 중인 이민자 가운데 대다수는 범죄 전력이 없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ICE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6월 29일 기준 ICE에 구금된 이민자는 5만 7천861명으로, 이 가운데 4만 1천495명(71. 7%)은 범죄 전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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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범죄 이력이 있는 불법 이민자 5명을 또다시 연고가 없는 아프리카 국가로 추방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리시아 매클로플린 미 국토안보부 차관보는 지난 15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베트남, 자메이카, 쿠바, 예멘, 라오스 국적의 남성들이 비행기로 에스와티니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