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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살해한 후 차를 몰고 도주한 위스콘신주 고교생의 범행 동기가 대통령을 암살하고 정부를 전복하려는 계획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려는 것이었다는 수사 결과가 나와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13일 AP통신은 연방수사국(FBI)이 이틀 전에 공개한 수사관 진술서와 영장을 근거로 니키타 카삽(17)의 혐의를 보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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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에 그림을 그리는 풍습이 있는 미국의 부활절 명절을 앞두고 가격이 폭등한 계란을 대체할 각종 '가짜 부활절 계란'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ABC 방송에 따르면 오는 20일 부활절 명절을 앞두고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계란 대신 감자나 마시멜로, 돌 등으로 가짜 부활절 계란을 만드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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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관광 헬기 추락사고로 지멘스모빌리티 CEO 일가족 참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헬기 사고로 글로벌 기업 지멘스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가족이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헬기에 탑승해 있던 아구스틴 에스코바르 지멘스모빌리티 CEO와 그의 아내 및 세 자녀, 조종사 1명 등 6명이 모두 사망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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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2시45분께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유도로에서 아메리칸항공 5490편의 날개 끝이 아메리칸항공 4522편을 부딪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연방의회 의원 몇 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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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일부터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는 외국인에 대해 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를 시행한다. AP통신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트레버 닐 맥패든 판사는 10일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등록제 시행을 허용하는 판결을 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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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의 전 세계 미군 배치 조정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미군 사령관들이 10일 일각의 주한미군 철수·감축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새뮤얼 퍼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주한미군이 없어지면 김정은이 침공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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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가정 샤워기의 수압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샤워를 다시 위대하게'라고 명명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샤워기의 수압 제한 규정은 2013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도입됐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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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사진)이 이혼설을 일축했다. 9일 CNN에 따르면 미셸은 이날 공개된 팟캐스트에서 “사람들은 내가 내린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남편과 이혼을 했다고 추정해버린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혼설은 올해 초 확산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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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도서관에 99년 동안 연체됐던 책이 반납돼 화제다. 도서관측은 "마침 개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 책이 반납된 것은 신의 섭리”라며 기뻐하고 연체료는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9일 CNN은 저지 오션카운티도서관에서 1926년 3월에 대출된 책 ‘소녀와 소년을 위한 집에서 만드는 장난감(Home-Made Toys for Girls and Boys)’이 최근 반납됐다고 보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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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기념 거짓말도 아니고, 장난도 아니었다.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프라이드치킨 맛 치약’을 출시했다. 9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KFC는 1일 치킨 냄새가 나는 치약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치약은 폭풍적인 인기를 끌며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