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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하혁준에 덜미 잡힌 신태용, 인니 축구사령탑서 경질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을 이끌던 신태용(55·사진) 감독이 6년 만에 경질됐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 감독과의 인도네시아 성인 대표팀, 23세 이하(U-23) 대표팀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PSSI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달성해야 할 장기적 목표에 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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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사진)이 9일 개막하는 소니오픈을 통해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경기를 치른다. 총상금 870만달러가 걸린 소니오픈은 9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ㄱ7천44야드)에서 열린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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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45분' 뮌헨, 잘츠부르크와 친선전서 6-0 대승
'철기둥' 김민재가 전반전만 소화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소나기 득점'을 쏟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6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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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츠, '원클럽맨' 라이트 등번호 5번 영구결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원클럽맨'으로 은퇴한 강타자 데이비드 라이트의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다. 메츠는 6일 라이트가 현역 시절 달았던 등번호 '5번'에 대한 영구 결번과 구단 명예의 전당 입회 행사를 오는 7월 20일 연다고 발표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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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30점 차로 대파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새크라멘토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29-99로 제압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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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밀라노 더비'서 3-2 극적 역전승…슈퍼컵 8번째 우승
AC밀란이 '밀라노 더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통산 8번째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AC밀란은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에서 맞수 인터 밀란에 3-2로 승리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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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서 다섯 번째 메이저리그(ML) 진출자가 나왔다. 김혜성(26)이다. LA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공식 발표만 남은 모양새. 문제는 이후다. 앞길이 험난하다. 다저스라서 그렇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 도전장을 내민 김혜성은 계약 마감시한 세 시간 정도 남은 상황에서 다저스행을 결정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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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국제마라톤 6년만에 재개할 듯…참가비 150달러
북한이 오는 4월 평양에서 열리는 평양국제마라톤대회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대회가 예정대로 치러진다면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지 6년만이다. 6일 북한 체육성이 운영하는 '조선체육' 홈페이지에는 오는 4월 6일 열리는 제31차 평양국제마라톤 경기대회 모집 요강이 올라와 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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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1천10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암만 미네랄 대회(총상금 3만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자일스 핫세(421위ㄱ영국)를 2-0(6-1 6-2)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현은 2019년 8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이후 5년 5개월 만에 국제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