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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마무리 채프먼 컵스로 이적

    최강의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는 아롤디스 채프먼(28)이 뉴욕 양키스에서 시카고 컵스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언론들은 25일 시카고 컵스와 뉴욕 양키스가 좌완 불펜 투수인 채프먼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컵스는 양키스로부터 채프먼을 받는 대신 글레이버 토레스(19), 아담 워렌(29), 빌리 맥킨니(21) 등 유망주를 중심으로 한 4명의 선수를 보낸다.

  • 매닝 조사결과 약물 의혹 증거 못찾아

    은퇴와 함께 금지약물 복용 의혹을 받았던 페이튼 매닝(40)이 깨끗한 것으로 판명났다. NFL 사무국은 25일 '7개월 간에 걸쳐 방대한 조사를 펼쳤으나 매닝이 금지약물인 HGH(성장호르몬) 또는 다른 금지약물을 공급받았거나 사용했다는 신뢰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 최지만 이틀연속 장타

    '코리안 메이저리거' 가운데 막내인 LA 에인절스의 최지만(25)이 이틀 연속 장타를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지만은 24일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 곤살레스 만루포 다저스 2연승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4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만루 홈런 등 3안타 5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쳐 9-6으로 승리했다.

  • '유니폼 훼손' 세일 5일 출장정지

    유니폼 훼손 문제를 일으켰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구단으로부터 5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릭 한 단장은 24일 "세일은 불복종과 기물 파손으로 팀 내 규정을 어겨 징계를 하게 됐다.

  • LPGA 국가대항전 미국 감격 우승

    한국이 LPGA 투어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창설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받고 우승에 사냥에 나섰지만 24일 시카고의 메리트 클럽에서 열린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4경기에서 2승 2패로 승점 4를 보태는데 그쳐 최종 승점 12점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 베가스 PGA캐나다 1타차 우승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PGA 투어 캐나다 오픈(총상금 59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베가스는 2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253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 합계 12언더파 276타가 되며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 '무패 투수' 스트라스버그 첫 쓴맛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펼치던 워싱턴 내셔널스의 스테펜 스트라스버그가 '마침내' 시즌 첫 패의 쓴맛을 봤다. 스트라스버그에게 시즌 첫 패전의 쓴 맛을 안긴 팀은 바로 LA 다저스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허리 부상이 재발, 복귀가 무기한 연기돼 분위기가 침울했던 다저스는 스트라스버그를 무너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겼다.

  • 박병호 3일만에 '마이너 손맛'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박병호(30·사진)가 트리플A 경기에서 결승 3점홈런을 터뜨리며 서서히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로체스터 레드윙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박병호는 21일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3점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 "필더·신수 몸 값 못한다"

    부상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오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4)를·사진 보는 폼 팬들의 시선이 따갑다. 텍사스 지역 언론인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21일 '스콧 보라스의 두 고객(추신수, 프린스 필더)이 텍사스 입단 후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추신수에 대해서는 'welcome back to the disabled list(부상자 명단 복귀를 환영한다)'라는 냉소적이고 비꼬는 듯한 문구까지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