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산타바버라에서 300마리가 넘는 양들이 우리를 탈출해 한 때 교통정체가 일어나는 해프닝을 빚었다. 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양들이 산길을 활보하는 진풍경이 벌어진 가운데 현지 경찰이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페이스북에 “300마리 넘는 양들이 ‘현장학습’을 나갔다“라는 농담 섞인 게시물을 올렸다. CHP는 "탈출한 양들의 주인을 찾아 안전하게 다시 우리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