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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활' 타는 증시에 주식투자 미국인 급증

    최근 몇 년간 미국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미국인들의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의 비중이 적어도 195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 투자은행 JP모건 추정치를 인용해 미국 가계의 전체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 비중이 2분기 기준 42.

  • 美 7월 구인 건수 3년만에 최저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를 보여주는 7월 구인건수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연방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7월 구인 건수는 767만3000건으로 전월 대비 23만7000건 줄었다.

  • SEC, 신용평가사에 벌금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를 포함한 6개 신용평가사가 업무 기록 보관 규정을 위반해 49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게 됐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3일 무디스와 S&P가 각각 2천만 달러, 피치가 8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 미국 제조업 경기·건설투자 부진…'침체 우려' 다시 고개

    ISM 8월 제조업 PMI 47. 2로 5개월 연속 수축, 시장 예상 하회. S&P글로벌 PMI도 수축…7월 건설투자 전월 대비 0. 3%↓. 국채금리 하락…0. 5%p 금리인하 전망, 30. 0%→38. 0%.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대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고 있다.

  • '한달만에 또' 美침체우려에 亞주가 동반 급락…반도체주 '울상'

    일본·대만 4%대 하락…코스피 3. 15% 내리고 美지수 선물도 약세.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주가지수가 9월 첫 거래일에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도 4일(이하 현지시간) 동반 급락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달 5일까지 급락한 후 회복을 시도하던 아시아 증시가 한달 만에 다시 흔들리면서, 이번 달로 예상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앞두고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 "Z세대, 직장 내 주류로 부상…미국 기업들 '세대교체' 준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원격근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미국 Z세대(GenZ·1997년 이후 출생)가 미국 노동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젊은 층이 일터를 넘겨받으면서 상사들이 문제에 직면했다' 제하의 기사에서 Z세대 노동인구가 올해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인텔의 굴욕'…주가 폭락에 미국 다우지수서 탈락 위기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설립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우량주 위주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에서 제외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인텔이 올해 주가가 60% 떨어지며 다우지수 편입 종목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점 등을 들어 이처럼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연준위원들, 금리인하 동의 이유 제각각…폭은 고용지표가 관건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금리인하 필요성에는 대체로 동의하지만, 그 이유는 제각각인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몇몇 연준 인사들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 같지만 대부분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첫 금리 인하에 표를 던질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 거대한 이민물결에 美노동력 변화…젊고 저학력 중남미출신 급증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 여러 세대 만에 가장 거대한 규모로 이민자가 유입되며 인구가 증가하고 노동력 구성이 달라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1년 초부터 지난달까지 약 930만명이 미국으로 순유입됐다고 의회예산국(CBD) 추정치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 美서 비트코인 ATM 사기 급증, 작년 1천500억…3년새 10배↑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사기도 급증하고 있다고 미 NBC 방송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 방송이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트코인 ATM과 관련한 사기로 손해를 입었다고 신고된 금액은 1억1천만 달러(1천473억원)를 넘었다.